
WTI, 금요일 -5% 이후 +2.5% 반등
트럼프 “중국 경제는 괜찮을 것… 중국을 돕고자 할 뿐 해치지 않겠다”
가자 분쟁 “종료” 선언으로 공급 우려가 완화되며 유가 상단에 부담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직전 세션에서 5%를 초과해 하락한 뒤, 월요일 아시아 시간대에 약 2.5% 반등하며 배럴당 59.40달러 부근을 회복했다. 금값을 지지했던 미·중 관세 경고가 완화되는 흐름이 유가에도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요일의 중국산 관세 위협 이후 일요일에 유화적 메시지를 내놓은 점이 직전의 경기 둔화·수요 위축 우려를 일부 덜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요일 트루스소셜(Truth Social)에 “중국 경제는 괜찮을 것”이며 미국은 “중국을 해치려는 것이 아니라 돕고자 한다”고 적었다. 그는 다가오는 한국 개최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필요가 없다고도 밝혔고, 중국산 수입품에 100% 관세 부과 가능성을 재차 언급했다. 중국은 트럼프가 위협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대응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일요일 가자 분쟁 종료 선언 이후 공급 우려가 완화되면서 상단이 눌리는 구간도 거쳤다. 그는 월요일 이스라엘 의회 연설을 앞두고 있으며, 본인이 중재한 가자 휴전이 나흘째에 접어든 가운데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교환이 진행될 것이라고 로이터가 전했다.
중국의 9월 원유 수입은 정유사 가동률이 올해 들어 최고 수준으로 올라서며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중국은 9월 한 달 동안 **4,725만 톤(일일 환산 약 1,150만 배럴)**을 반입했다고 중국 해관총서가 월요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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