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요일 아시아장 초반 WTI, $61.20 부근으로 하락
이스라엘–하마스, 가자지구 휴전 합의 서명
러–우크라 평화협상 교착은 공급 리스크로 작용해 WTI 하방을 제한할 수 있음
West Texas Intermediate(WTI) 유가는 금요일 아시아장 초반 배럴당 $61.20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중동 긴장 완화로 상승 탄력이 약해졌으며, 시장은 미 연방정부 셧다운의 지속 기간을 면밀히 주시 중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하마스와의 합의에 따라 가자지구 휴전 이행을 시작했다. 합의에는 가자 내 교전 중단, 이스라엘의 일부 군 철수, 그리고 하마스의 인질 석방 대가로 수백 명의 수감자 석방이 포함된다. 세계 원유의 3분의 1이 산출되는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는 WTI의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한편, 미 정부 셧다운은 10일째에 접어들었다. 미 상원은 연방정부 재개를 위한 지출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목요일, 이번 셧다운을 민주당 지지 프로그램의 영구 축소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셧다운 장기화는 미 경제 둔화와 석유 수요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러시아산 에너지 수출에 대한 추가 제재 가능성이 대두되며 글로벌 공급 감소 우려가 유가의 하방을 제한할 수 있다. 러–우크라 평화협상의 교착은 대러 제재가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인식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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