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 아시아 장 초반 금 가격은 온스당 4,065달러선으로 밀리며, 하루 기준 1.10% 하락했다.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재부각되며 금과 같은 안전자산 수요를 약화시킬 수 있다.
시장에서는 10월 회의에서 연방기금금리(FFR) 25bp 인하가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월요일 아시아 장 초반, 금 가격(XAU/USD)은 온스당 4,065달러 수준까지 하락했다. 장기간의 최고가 경신 흐름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약세가 이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목요일 한국에서 회담할 예정이어서 시장의 이목이 쏠린다.
금 가격이 사상 최고가 부근에서 거래되자 트레이더들은 차익 실현에 나섰다. 아울러 미·중 무역 논의에 대한 낙관론이 살아나고 달러화(USD)가 재강세를 보이면서 안전자산 선호가 제한됐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일요일, 미국과 중국이 이번 주 후반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회담에서 논의할 수 있는 잠재적 무역 합의의 기본 틀(framework)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베센트 장관은 또 중국이 희토류와 자석 관련 허가제 시행을 재검토하는 동안 그 발효를 1년 연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요일 발표된 미국의 완만한 물가 지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를 강화했다. 시장은 현재 연방기금금리를 현행 목표범위(4.00~4.25%)에서 25bp 낮출 가능성을 사실상 확정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12월 추가 인하도 기대하는 분위기다. 금리는 낮아질수록 이자 수익이 없는 자산인 금 보유의 기회비용이 줄어 금 가격에는 우호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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