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 가격은 안전자산 수요 약화로 47.80달러 부근까지 급락.
미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는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추가 100% 관세를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완만한 미국 물가 흐름은 이달과 12월 연준(Fed) 회의에서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키워.
월요일 아시아 장 후반, 은 가격(XAG/USD)은 전장 대비 1.5% 하락한 48.00달러 하단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중이 조만간 양자 무역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며 안전자산 선호가 약화, 백색 금속(은)에는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는 최근 백악관이 발표했던 대중(對中) 수입품 추가 100% 관세는 추진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미·중 무역 합의 기대를 높였다. 베센트 장관은 NBC ‘Meet the Press’와의 인터뷰에서 “아니오. (추가 100% 관세를) 추진하지 않습니다. 또한 중국이 논의해 온 희토류 수출 규제에 대해서도 어떤 형태로든 유예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주말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세안(ASEAN) 정상회의 계기 회동에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면담한 직후 나왔다.
글로벌 교역 긴장 완화 조짐은 은과 같은 안전자산 수요를 줄이는 요인이다.
한편, 9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부드럽게 나오면서 연준의 조기 추가 완화 기대가 강화됐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연내 남은 두 차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각각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약 94%로 반영하고 있다. 연준의 금리 인하는 이자 수익이 없는 자산인 은에는 우호적으로 작용한다.
은 기술적 분석
은 가격은 지난주 기록한 사상 최고가(약 54.85달러)에서 되돌림을 보이고 있다. 단기적으로 20일 지수이동평균(EMA) 48.86달러를 다시 상향 회복하는 데 애를 먹으며, 방향성은 다소 불확실해졌다.
14일 기준 상대강도지수(RSI)는 60 아래로 내려서며 당분간 강세 모멘텀이 진정됐음을 시사한다.
하방으로는 9월 23일 고점인 44.47달러가 핵심 지지로 주목된다. 상단으로는 사상 최고가 54.50달러가 주요 저항(상단 Barrier)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은 일간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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