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10월27일 (로이터) - 글로벌 무역 협상과 중앙은행 회의로 바쁜 한 주가 시작되면서 달러는 27일 엔화 대비 2주 만의 최고치로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월요일부터 일본을 방문하고 다음 날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곧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목요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일요일에 양국 관계자들이 협의한 무역 협상의 틀을 결정할 예정이다.
트럼프가 이번 주 아시아를 순방하는 동안 연방준비제도는 정책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ANZ의 외환 리서치 책임자 마자빈 자만은 팟캐스트에서 "단기적으로 달러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연준의 금리 인하는 10월과 12월 회의에 충분히 반영되어 있다. 따라서 오히려 연준의 신중한 커뮤니케이션이 달러를 더 지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달러는 엔화 대비 0.2% 강세를 보이며 10월10일 이후 최고치인 153.12 JPY= 를 기록했다. 달러 지수 =USD 는 98.94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유로 EUR= 는 1.1628 달러로 보합세를 보였고, 엔화 대비로는 178.13 엔 EURJPY= 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호주와 뉴질랜드 달러는 지역 증시의 상승과 함께 올랐다. 호주 달러 AUD= 는 0.3% 상승한 0.6535달러, 뉴질랜드달러 NZD= 는 0.2% 상승한 0.5761달러를 기록했다.
원문기사 nL4N3W708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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