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 가격은 금요일 아시아장에서 모멘텀을 잃고 약세를 보였다.
달러 수요 재유입과 인도 디왈리 종료 효과로 차익실현이 나올 수 있다.
미국 9월 CPI 발표가 금요일 핵심 이벤트다.
금(XAU/USD)은 금요일 아시아 초반 $4,150 아래로 소폭 하락했다. 최근 세션에서 미·중 긴장 완화 속 가파른 매도가 전개됐고, 투자자들은 금요일 CPI를 앞두고 포지션을 정리하고 있다. 또한 세계 2위 금 소비국인 인도의 디왈리 시즌 종료로 현물 수요 둔화가 가격을 누를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반면 장기화된 미 연방정부 셧다운과 글로벌 무역 긴장은 안전자산 선호를 자극해 금 가격 하방을 제한할 수 있다.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도 무이자 자산인 금에 우호적이다.
정부 셧다운으로 지표 공백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 9월 CPI는 금요일 늦게 발표된다. 이코노미스트들은 헤드라인 CPI가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3.1%, 근원 CPI가 **전월 +0.3% / 전년 3.1%**를 예상한다.
Daily Digest Market Movers: 인플레 지표·미·중 회담 앞두고 금 후퇴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금요일 말레이시아에서 시작된다. 중국은 허리펑 부총리, 미국은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가 참석한다.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다음 주 목요일 APEC 정상회의 계기 회동한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에 대한 대응으로 소프트웨어 기반 광범위 품목의 대중 수출 제한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는 수요일 밤 전했다.
미 연방정부 셧다운 24일째로, 역사상 두 번째로 긴 예산 공백이 이어지고 있다. 공화당이 추진한 임시 지출법안은 수요일 상원 표결(54–46)에서 12번째 부결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요일, 2기 집권 이후 처음으로 우크라이나 관련 대러 제재를 부과하며 로스네프트·루코일을 겨냥했다.
로이터 설문에 따르면 연준은 다음 주 25bp 인하, 12월 추가 25bp 인하가 유력하다.
CME FedWatch는 **25bp 인하 확률 97%**를 시사한다.
핵심 EMA 상단 유지… 장기 강세 스탠스 유효
당일 기준으로는 강보합을 보인다. 일간 차트상 가격이 100일 지수이동평균(EMA) 위를 유지하며 긍정적 구조가 유효하다. 14일 RSI 약 60도 상방 모멘텀을 지지한다.
상단으로는 $4,218(10월 15일 고점) 이 1차 저항. 상승세 지속 시 $4,330(10월 16일 고점) 재시험이 가능하며, 그 위로 볼린저밴드 상단 $4,365 가 다음 저항이다.
하단으로는 $4,066(10월 23일 저점) 이 1차 지지. 약세 캔들 누적과 함께 이를 이탈하면 $4,000 심리선, 이어 $3,947(10월 10일 저점) 테스트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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