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텔라(XLM)는 화요일에도 1% 넘게 밀리며 7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고, 월요일에는 9개월 만의 최저 일간 종가를 기록했다.
파생시장에서는 미결제약정(OI)이 줄고 롱 청산이 급증하면서, 가격 하락 과정에서 강세 포지션이 크게 정리되는 흐름이 확인됐다.
기술적으로는 0.2000달러 심리적 지지선이 위태로워졌고, 4월 7일 저점인 0.2001달러가 무너지면 0.1642달러→0.1600달러로 하방 경로가 열릴 수 있다.
스텔라(XLM)는 화요일 보도 시점 기준 1% 이상 하락하며 ‘7연속 음봉’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에는 0.2205달러로 2025년 들어 가장 낮은 일간 종가를 찍었고, 결과적으로 하락 속도가 더 빨라지는 분위기다. XRP의 대표적 경쟁자 중 하나로 거론되는 XLM이지만, 최근 장에서는 “좋은 스토리”보다 “포지션 정리”가 더 큰 변수가 되고 있다. 특히 파생시장 지표가 리테일 자금의 이탈과 숏 포지션 우위를 동시에 시사하면서, 단기적으로는 0.20달러 방어전이 핵심 이벤트로 부상했다.
XLM 파생시장: OI 감소 + 롱 청산 급증…숏 우위 포지셔닝 강화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XLM 선물 미결제약정(OI) 은 전반적으로 하락 추세이며 화요일 기준 1억 1,843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월요일의 1억 2,472만 달러에서 더 감소한 수치다. OI 하락은 롱·숏을 막론하고 활성 포지션의 명목 가치(레버리지 포함)가 줄고 있다는 의미로, 시장 참여가 위축되고 리스크 선호가 약해졌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청산 흐름은 더 노골적으로 약세를 보여준다. 최근 24시간 기준 롱 청산은 406,740달러, 숏 청산은 6,040달러로, 롱 쪽이 압도적으로 더 많이 정리됐다. 가격이 내려오는 과정에서 강세 포지션이 크게 ‘쓸려 나가면서’ 숏 중심의 포지션이 상대적으로 남는 구조가 형성됐다는 뜻이다.

실제로 롱·숏 비율도 숏 쪽으로 기울었다. 롱·숏 비율 차트에서 **숏 비중은 화요일 53.37%**까지 올라, 직전 24시간의 **50.57%**에서 더 확대됐다. 단기적으로는 “떨어지는 쪽에 베팅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메시지다.
차트: 0.2001달러(4월 저점) 깨지면 0.1642→0.1600까지 열릴 수 있다
가격 측면에서 XLM은 월요일 0.2205달러로 2025년 최저 종가를 만들며 하락 추세를 더 굳혔다. 현재 하락 흐름은 4월 7일 저점 0.2001달러로 향하고 있으며, 이 구간은 동시에 0.2000달러 심리적 지지선과 겹친다는 점에서 시장이 가장 예민하게 보는 레벨이다.

0.2001달러 하향 이탈 시: S2 피벗 포인트 0.1642달러가 다음 목표로 거론
이후: 연중 저점 0.1600달러까지 추가 하락 경로 가능
모멘텀 지표도 약세를 지지한다. 일간 RSI는 33으로 과매도 구간을 향해 내려가고 있고, MACD는 월요일 시그널선 아래로 내려간 뒤 급격히 하락하며 약세 모멘텀이 강화되는 모습을 보인다. 즉, “지지선까지 떨어지는데 힘도 빠지지 않는다”는 구조다.
다만 반등 시나리오가 완전히 없진 않다. 단기 반등이 나온다면, XLM은 11월 5일 저점인 0.2579달러 구간을 먼저 재시험할 가능성이 있다. 이 레벨은 11월 말~12월 초 반등 시도를 여러 번 막았던 구간이라, 회복이 나오더라도 해당 저항을 넘기 전까지는 추세 전환으로 보기 어렵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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