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가격 전망: XAU/USD, 연준 금리 인하 기대에 4,300달러 상회하며 소폭 상승

저자: Mitrade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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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AU/USD는 월요일 아시아 장 초반 4,315달러 안팎으로 올라서며 4,300달러 위에서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 연준의 추가 인하 기대와 함께 불확실성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가 값을 지지하는 구도다.

  • 다만 연준 인사들의 매파 발언이 달러를 되살릴 경우, 달러 표시 자산인 금에는 단기 부담이 될 수 있다.

금(XAU/USD)은 월요일 아시아 거래 초반 4,315달러 부근으로 올라서며 매수 유입을 받았다. 시장에서는 내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다시 가격에 반영되면서 금이 고점권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번 주에는 지연된 미국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NFP)가 화요일 발표될 예정이어서, 단기 방향성의 ‘다음 단서’로 주목받고 있다. 

연준은 지난주 올해 세 번째이자 마지막 25bp(0.25%포인트) 인하를 단행해 기준금리를 3.50%~3.75% 목표 범위로 낮췄다. 금리가 내려가면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금 보유의 기회비용이 줄어드는 만큼, 완화 기대는 금 가격에 구조적으로 우호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리스크 오프 재점화: 시드니 본다이비치 총격 소식이 안전자산 수요를 자극

불확실성과 위험회피 심리가 커질 때 금으로 자금이 몰리는 흐름도 이어지고 있다. 블룸버그는 일요일 호주 시드니 본다이비치(Bondi Beach)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최소 16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앤서니 앨버니지(Anthony Albanese) 호주 총리는 월요일 이른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건이 유대인 공동체를 겨냥한 “표적 공격(targeted attack)”이라고 언급했다. 

연준 내부도 온도차: “더 많은 정보 기다렸어야” vs “인플레 압력 위해 높은 금리 유지”

금리 경로에 대해서는 연준 내부에서도 시각차가 드러난다. 오스틴 굴스비(Austan Goolsbee) 시카고 연은 총재는 10~11월 정부 셧다운으로 여러 핵심 지표가 지연된 상황에서 “추가 인하에 앞서 더 많은 정보를 기다리는 편이 더 신중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베스 해맥(Beth Hammack)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을 계속 누르기 위해 금리가 충분히 높은 수준에서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예정된 스티븐 미란(Stephen Miran) 연준 이사와 존 윌리엄스(John Williams) 뉴욕 연은 총재의 발언도 체크 포인트로 본다. 발언이 예상보다 매파적으로 나오면 달러(USD)가 반등하고, 그 여파로 달러 표시 금 가격이 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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