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 가격, 연준 발표 앞두고 약세 지속.
시장, 7월 기준금리 동결 97% 반영.
트럼프, 러시아에 전쟁 종료 시한 단축 경고로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수요일 북미장에서 발표될 예정인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결정 발표를 앞두고, 수익을 내지 않는 은은 상승 모멘텀을 얻지 못하고 있다. 시장은 현재 7월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4.25%~4.50%로 유지될 확률을 97%로 반영하고 있으며(CME FedWatch Tool 기준), 고금리는 일반적으로 금이나 은 같은 비이자자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이날 FOMC 회의 이후 열리는 기자회견에서는 9월 금리 인하 신호 여부가 시장의 주요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이번 주에는 2분기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와 **7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NFP)**도 예정돼 있어, 미국 경기 흐름에 대한 추가적인 단서가 제공될 수 있다.
하지만 은 가격은 다시 안전자산 수요가 부각되며 회복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그 배경에는 지정학적 리스크의 확대가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화요일, 러시아가 향후 10~12일 내에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진전을 보이지 않으면, 2차 제재로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는 앞서 언급한 50일 기한보다 훨씬 앞당겨진 조치다.
한편, 무역 분야에서는 미·중 간 추가 관세 유예 협상이 합의 없이 끝나며 불확실성이 다시 고조됐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화요일 스톡홀름 회담 이후, "양국은 2주 후 종료 예정인 관세 유예 협정 연장을 위한 추가 협상을 지속할 것"이라며 "최종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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