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2주래 고점서 '숨 고르기'…위험선호에도 하방 경직성 유지

저자: Mitrade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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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epositPhotos
  •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소폭 하락, 2주래 고점 반납

  • 러-우크라이나 평화 기대감이 안전자산 수요 일부 희석

  • 12월 연준 리 인하 기대가 달러 약세 유도…금 가격 하단 지지

금 가격(XAU/USD)이 목요일 아시아 오전 장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소폭 하락했다. 전일 경신했던 2주래 고점에서 한 발 물러선 모습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평화 협상 기대감이 고개를 들며 위험자산 선호(Risk-on) 심리가 되살아났고, 이것이 안전자산인 금의 수요를 일부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12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달러화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어, 금 가격의 낙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인 가격 조정이 발생하더라도 이를 추세 반전보다는 '저가 매수(Buy the dip)' 기회로 삼으려는 심리가 우세한 것으로 관측된다.

금 현물 가격은 이날 아시아 세션에서 매도세가 유입되며 전일 상승분을 일부 반납, 장중 한때 2주래 고점 아래로 밀려났다. 최근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와 추수감사절 연휴에 따른 얇은 거래량(Thin market)이 맞물리며 자금이 일부 이탈하는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주 발표된 미국의 주요 경제 지표들이 혼조세를 보였음에도, 시장 참여자들은 연준이 12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베팅은 미 달러화를 1주일 만에 최저 수준으로 묶어두고 있으며, 이는 달러 표시 자산인 금 가격에 강력한 지지력(Support)을 제공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조정을 '의미 있는 하락'보다는 '건전한 숨 고르기'로 해석하며, 눌림목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시장 주요 동향] 안전자산 수요 주춤하나…비둘기파적 연준이 방어

미 상무부 산하 인구조사국이 수요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9월 미국의 내구재 신규 주문은 전월 대비 0.5% 증가했다. 이는 상향 수정된 8월 수치(3.0%)보다는 둔화된 것이나, 시장 컨센서스였던 **0.3%**는 상회한 결과다. 세부적으로 운송 부문을 제외한 신규 주문은 0.6% 증가했으며, 국방을 제외한 주문은 전월의 1.9% 급증 이후 0.1% 증가에 그쳤다.

같은 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1월 22일 주간 기준 21만 6,000건으로 집계되어 약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고용시장이 둔화되고는 있으나 급격한 냉각(Hard landing) 상태는 아님을 시사한다. 반면, 11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36.3을 기록, 예상 밖의 위축세를 보이며 경기 둔화 우려를 재점화했다. 이처럼 지표가 엇갈리고 있음에도 시장 내 연준의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 전환 기대가 워낙 강해, 달러화는 호재성 데이터에도 반등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연준 고위 인사들의 발언 또한 12월 추가 인하론에 힘을 싣고 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지난 금요일 **"물가 안정 목표를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기준금리가 조만간 인하될 여지가 있다"**고 언급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역시 이번 주 초 **"고용시장의 둔화세가 12월 25bp 인하를 정당화할 만큼 충분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스티븐 미런 이사 또한 방송 인터뷰를 통해 **"고용과 실물경기의 악화를 막기 위해 통화정책을 중립 수준으로 되돌리는 큰 폭의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비둘기파적 기조를 재확인했다. 이러한 발언들이 겹치며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DXY)는 목요일 아시아 장에서 1주일래 저점 부근에서 횡보하고 있으며, 이는 금 가격에 순풍으로 작용 중이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관련해 러시아 측은 미국의 중재 노력에 대해 "진지하다"고 평가하면서도,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합의까지는 갈 길이 멀며, 러시아가 일방적인 양보를 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양국 간 합의가 "매우 임박했다"고 언급하며 낙관론을 확산시켰다.

이처럼 평화 협상 기대와 금리 인하 전망이 공존하는 가운데, 글로벌 증시는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는 분위기다. 이는 안전자산인 금의 상단을 제한하는 요소이나,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시장은 공격적인 매도보다는 조정 시 매수 기회를 엿보는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술적 분석] 눌림목 매수 유효, 4,040달러가 1차 분기점

기술적 관점에서 볼 때, 금 가격이 추가 조정을 받을 경우 1차 지지선은 4,130~4,132달러 구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만약 이 레벨이 무너질 경우 매도세가 가속화되며 4,100달러 선까지 테스트할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

그 하단인 4,040달러 부근은 매우 중요한 기술적 분기점이다. 이 구간은 4시간 봉 기준 200기간 지수이동평균선(EMA)과 10월 말 저점부터 이어진 상승 추세선이 만나는 '중첩 구간(Confluence zone)'으로, 강력한 지지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이 지지선마저 붕괴된다면 단기 추세는 매수 우위에서 매도 우위로 전환될 수 있으며, 심리적 지지선인 4,000달러까지 하락 폭이 확대될 수 있다.

반대로 상방에서는 전일 형성된 2주래 고점인 4,171~4,173달러 구간이 1차 저항대로 작용할 전망이다. 일간 종가 기준으로 이 구간을 상향 돌파하고 안착한다면, 시장의 시선은 다시 4,200달러라는 '빅 피겨(Big Figure·주요 심리적 저항선)' 회복으로 쏠릴 것이다. 4,200달러를 안정적으로 넘어선다면 이번 상승 파동의 다음 목표치는 월간 스윙 고점인 4,245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종합하면, 펀더멘털 환경은 여전히 금 가격의 완만한 우상향을 지지하고 있으며, 4,130달러 및 4,040달러 구간에서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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