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SNS 플랫폼 엑스(X)를 통해 최근 화제가 된 ‘트럼프 지갑’ 출시와 트럼프 그룹은 무관하다고 밝혔다.
트럼프 주니어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이 현재 지갑을 개발 중이지만,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명은 매직 에덴(Magic Eden)이 공식 트럼프 지갑 출시를 예고하는 게시글을 올린 데 대한 대응이다.
앞서 화요일, 매직 에덴이 ‘트럼프 지갑’ 출시를 예고하자 트럼프 주니어는 트럼프 그룹이 해당 프로젝트에 관여했다는 주장을 일축하며, 현재 진행 중인 지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했다.
트럼프 그룹, 매직 에덴의 ‘트럼프 지갑’ 출시와 무관하다고 일축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최근 공개된 트럼프 전 대통령 명의의 공식 암호화폐 지갑 출시와 관련해, 트럼프 그룹은 해당 프로젝트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화요일, 트럼프 주니어는 SNS 플랫폼 엑스(X)를 통해 “그 지갑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밝히며, 출시 몇 시간 만에 화제가 된 이 지갑과의 연관성을 부인했다. 트럼프 그룹 경영에 일부 관여하고 있는 에릭 트럼프 역시 “이 프로젝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해명은 매직 에덴(Magic Eden)이 몇 시간 전 발표한 ‘트럼프 지갑’ 웨이팅리스트 등록 안내글에 대한 반응이었다. 해당 웹사이트는 “GetTrumpMemes.com과 파트너십을 맺고 최초이자 유일한 $TRUMP 지갑을 출시한다”고 밝혔으며, 최대 100만 달러 상당의 TRUMP 토큰 보상을 제공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트럼프 그룹의 부인 입장 발표 이후, 프로젝트의 진위 여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매직 에덴은 암호화폐 업계에서 높은 신뢰도를 가진 플랫폼이지만, 트럼프 주니어는 트럼프 그룹이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을 통해 별도의 지갑을 개발 중이며,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논란 직후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트루스소셜 비트코인 ETF’ 상장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는 트럼프 미디어 테크놀로지 그룹이 지난주 24억 달러 규모의 비공개 자금 조달을 마치고, 자체 비트코인 자산 준비에 나선 직후의 일이다.
최근 몇 달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암호화폐 산업과의 연관성에 대해 여러 차례 의혹을 받아왔다. 특히, 민주당 의원들은 트럼프 관련 기업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I)의 수상한 거래 내역에 대해 재무부 장관 스콧 베센트에게 보고서를 요청한 바 있다. 이들은 트럼프의 암호화폐 관련 활동이 업계 규제 프레임워크의 왜곡 가능성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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