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자(Anza)는 솔라나의 TowerBFT와 Proof-of-History 하이브리드 모델을 대체하기 위해 새로운 합의 프로토콜인 알펜글로우(Alpenglow)를 개발하고 있다.
알펜글로우는 솔라나의 합의 속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Votor와 Rotor를 도입하여 성능을 강화한다.
알펜글로우 발표 이후 SOL은 회복 조짐을 보이며, 월요일 손실 폭을 1%로 줄였다.
솔라나(SOL)는 새로운 합의 프로토콜인 알펜글로우 도입 발표 이후 월요일 미국 거래 세션에서 회복 조짐을 보였다. 알펜글로우는 기존의 Proof-of-History와 TowerBFT 메커니즘을 대체할 예정이다.
SOL, 컨센서스 변화 축하 속 소폭 회복
솔라나 생태계는 새로운 컨센서스 모델 '알펜글로우(Alpenglow)'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기존 네트워크의 Proof-of-History 메커니즘을 대체할 예정이다.
연구 기관 안자(Anza)는 이번 새로운 모델 개발을 주도하고 있으며, 월요일 'Solana Accelerate' 행사에서 이 계획을 발표했다. 알펜글로우는 솔라나의 합의 속도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블록 확정 시간을 기존 12.8초에서 중앙값 150ms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앙값 150ms의 지연 시간은 단순히 솔라나가 빠르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웹2 인프라와 비교하여 응답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라고 안자는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알펜글로우는 TowerBFT와 Proof-of-History를 대체하기 위해 두 가지 새로운 구성 요소인 Votor와 Rotor를 도입하여 "새로운 투표 및 확정 논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Votor는 투표 프로토콜 역할을 하며, 스테이크에 따라 블록을 한 번 또는 두 번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테이크의 80%가 참여할 경우 한 번의 투표로 충분하지만, 참여율이 60%일 경우 두 번의 투표가 필요하다.
반면, Rotor는 솔라나의 터빈(Turbine) 구조를 활용하여 데이터 전송을 담당한다. 기존 터빈의 다층 트리 구조 대신 단일 계층 노드를 도입하여 데이터 전송 중 발생하는 지속적인 "홉(hop)"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터빈과 마찬가지로, Rotor는 참여 노드의 대역폭을 스테이크 비율에 따라 비례적으로 활용하여 높은 처리량에 대한 리더 병목 현상을 완화합니다."라고 안자는 덧붙였다.
솔라나 창립자 아나톨리 야코벤코는 월요일 X(구 트위터) 게시글을 통해 "단순하고 직관적인 우아한 디자인"이라며 알펜글로우 모델을 극찬했다.
솔라나 재단에 따르면, 알펜글로우 프로토타입은 테스트용으로 이미 활성화되어 있으며, 몇 개월 내 솔라나 테스트넷에 통합될 가능성이 있다. 메인넷 업그레이드에는 솔라나 개선 문서(SIMD) 제안이 필요하며, 올해 말에 제안될 것으로 예상된다.
알펜글로우 발표 이후 SOL은 163달러 수준에서 지지를 받았으며, 이는 4시간 차트 기준 100기간 단순이동평균(SMA)과 상승 채널 하단 경계와 일치한다. 이에 따라 이날 초반의 손실을 일부 회복했으며, 작성 시점 기준으로 가격은 1% 하락한 상태이다.
SOL/USDT 4-hour chart
상승 측면에서 솔라나 가격은 177달러와 상승 채널 상단 경계에서 저항을 받고 있다. 반면, 163달러 수준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SOL은 147달러 지지선을 테스트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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