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9월 물가 지표(금요일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커지면서 은값이 상승했다.
연준이 10월에 25bp 인하를 단행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며 무이자 자산인 은에 지지가 유입됐다.
미·중 무역 합의 기대가 높아지며 투자심리가 개선됐던 국면에선 은값이 눌렸다.
은(XAU/USD)은 목요일 아시아장에 온스당 약 $48.70로 반등했다. 미국 9월 CPI 발표를 앞둔 통계 공백(data blackout) 과 미 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로 비농업고용(NFP) 등 핵심 지표 발표가 지연되며,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된 영향이다.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도 매수세를 부추긴다. 로이터 설문에선 이코노미스트 117명 중 115명이 10월 29일 통화정책 발표에서 금리를 3.75%~4.00%로 25bp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전체로는 83명이 두 차례 인하, 32명이 한 차례 인하를 점쳤다.
은값은 10월 16일 사상 최고 $54.86을 찍은 뒤 과매수 부담이 부각되며 되돌림을 보였다. 아울러 미·중 무역 합의 기대로 위험선호가 개선되자 금속 전반의 안전자산 수요가 약화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수요일 늦게, 다음 주 한국에서 시진핑 주석과 다수의 합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담 의제는 미국산 대두 수출, 핵무기 제한, 중국의 러시아산 원유 구매 등 폭넓게 다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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