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요일 아시아 초반, WTI 가격은 63.20달러 부근에서 약보합권으로 거래.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가 WTI 가격에 하방 압력.
연준이 금리를 인하했고, 올해 추가 인하 가능성을 시사.
미국 기준유인 WTI는 금요일 아시아 초반 63.2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미국 경기 둔화 우려 속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미국 원유 재고의 큰 감소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는 WTI의 하방을 제한할 수 있다.
세계 최대 원유 소비국인 미국에서 공급과잉 위험과 연료 수요 부진이 원유 가격을 누르고 있다. 에너지정보청(EIA)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는 급감했는데 순수입이 사상 최저로 떨어지고 수출은 약 2년 만의 최고치에 근접하면서다.
반면 증류유(디젤·난방유 등) 재고는 예상치(+100만 배럴)를 웃도는 +400만 배럴 증가를 기록해, 세계 최대 소비국의 수요 둔화 우려를 키우며 WTI 가격을 끌어내렸다.
연준은 이틀간의 통화정책 회의 종료 후 기준금리(Federal Funds Rate)를 25bp 인하해 4.00%~4.25% 범위로 낮췄고, 올해 추가로 두 차례 인하를 가정했다. 일반적으로 낮은 금리는 석유 수요를 지지하지만, 이번 연준의 가이던스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보다 상승하는 실업에서 오는 리스크를 더 크게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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