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급 과잉 우려가 지속되며 WTI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OPEC+는 일요일 정책회의에서 10월 증산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API 주간 원유재고는 예상된 340만 배럴 감소와 달리 60만 배럴 증가해 수요 부진을 시사했다.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목요일 아시아장 동안 배럴당 약 $63.20에서 거래되며 이틀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동맹국(OPEC+)이 일요일 회의에서 10월 산유량 추가 증대를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유가는 하락 압력을 받았다.
시장점유율 회복을 노리는 OPEC+는 전 세계 수요의 약 1.6%에 해당하는 하루 165만 배럴 규모의 감산을 해제하기 시작할 수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 카르텔은 이미 4~9월 사이 하루 약 220만 배럴의 증산 목표에 합의했으며, 아랍에미리트(UAE)에는 30만 배럴 쿼터 증액을 추가 승인한 바 있다.
미국석유협회(API)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는 60만 배럴 증가해, 340만 배럴 감소 예상에 못 미치며 소비 둔화를 시사했다. 미국 제조업 ISM PMI는 8월 48.7로 예상치 49.0에 미달해 연준의 통화 정책 전망에 부담을 더했다.
투자자들은 목요일 발표될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ADP 고용보고서, ISM 서비스업 PMI를 주시하고 있다. 이어 금요일에는 8월 비농업부문 고용(NFP·약 7만5,000명 증가 예상)과 실업률(4.3% 예상)이 공개될 예정으로, 9월 연준 정책 방향성에 단서를 제공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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