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요일 아시아 세션에서 금 가격은 3,440달러 안팎으로 하락, 일중 0.25% 내렸다.
견조해진 미 달러와 차익실현 탓에 귀금속이 약세를 보였다.
다만 연준 금리 인하 기대 확대로 낙폭은 제한될 수 있다.
금(XAU/USD) 가격은 월요일 아시아 시간대 3,440달러 부근에서 약세를 보였다. 전일 11주 고점 부근에서 일부 차익실현이 나오며 후퇴했다. 다만 최근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가 이달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강화하면서 하방 위험은 제한될 수 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GDP, 신규 실업수당 청구 등)는 달러 강세를 지지해 달러표시 상품 가격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미 경제분석국(BEA)에 따르면 2분기 실질 GDP 증가율(연율)은 3.3%로 잠정치 3.0%와 시장 예상 3.1%를 상회했다.
그럼에도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인 7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는 목표치보다 높게 유지됐지만, 시장의 인하 기대를 꺾지는 못했다. 금리 인하는 무이자 자산인 금 보유의 기회비용을 낮춰 금 가격에 우호적이다.
CME FedWatch에 따르면 9월 회의에서 25bp 인하 확률은 PCE 발표 이전 85%에서 현재 약 89%로 높아졌다. High Ridge Futures의 데이비드 메거 금속 트레이딩 이사는 “올해 한두 차례의 연준 인하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금·은을 포함한 원자재 전반에 우호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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