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가격은 하락 추세선을 상향 돌파하며, 향후 상승 전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미국 자산운용사 REX 셰어스(REX Shares)는 솔라나 스테이킹 ETF 출시를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관련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ETF 출시가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기술적 관점에서 상승세 전환이 감지되고 있으며, SOL은 184달러 저항선 돌파 및 그 이상 구간을 목표로 한 랠리를 시도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솔라나는 지난주 하락 추세선 돌파 이후 월요일 기준 151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기술적 흐름과 ETF 관련 기대감이 겹치며 강세 시나리오에 힘이 실리고 있다.
솔라나 ETF 출시 임박했나?
REX 셰어스(REX Shares)는 토요일 자사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솔라나의 수익률을 온체인 스테이킹을 통해 추적하는 ‘REX-Osprey SOL 스테이킹 ETF’를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블룸버그 ETF 선임 애널리스트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도 X에 “REX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40법(Investment Company Act of 1940)’ 기반 솔라나 스테이킹 ETF와 관련한 의견이 해소됐는지 확인하는 서한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그는 “REX는 현물 ETF보다 먼저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서두르고 있는 게 분명하다”고 밝히며, SEC로부터 받은 회신 이메일 스크린샷을 인용해 “REX 측이 SEC의 코멘트를 해결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발추나스는 “이제 출시 준비가 끝난 것으로 보인다. 와우”라고 전하며 ETF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솔라나, 하락 추세선 돌파… 추가 상승 시나리오 열려
솔라나(SOL)는 5월 24일부터 형성된 하락 추세선을 토요일 상향 돌파하고 일간 마감을 기록했으며, 일요일에는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151.48달러를 상회하며 마감했다. 월요일 기준 SOL은 해당 EMA 부근인 151.48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상승 흐름이 지속될 경우, SOL은 일간 저항선인 160달러를 향해 추가 랠리를 시도할 수 있다. 만약 이 구간을 상향 돌파하고 일간 종가 마감을 형성할 경우, 다음 저항선인 184.13달러 재시험 가능성도 열릴 수 있다.
기술적 지표 상으로는 RSI(상대강도지수)가 52를 기록하며 중립선(50)을 상회, 매수세 강화 흐름을 시사한다. MACD(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 역시 토요일 기준 강세 크로스오버를 나타내며 매수 신호와 상승 추세 전환을 함께 보여주고 있다.
SOL/USDT daily chart
반면, 조정이 발생할 경우 SOL은 다음 지지선인 141.41달러 부근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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