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B, Windtree의 재무 전략 및 상반기 보고서 호재에 3% 상승

• Windtree는 Build and Build와 함께 2억 달러 규모의 BNB 준비금 조성을 위한 증권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번 결정은 BNB 체인의 상반기 보고서에서 언급된 거래 속도 개선 및 수수료 절감 이후 나온 것이다.

• 해당 소식 이후 BNB는 24시간 동안 약 3% 상승했다.

수요일 기준, Windtree Therapeutics(WINT)는 Build and Build Corporation과의 협업을 통해 2억 달러 규모의 BNB 재무 전략 구축을 발표했으며, 같은 날 BNB 체인은 상반기 동안 거래 최종 확정 시간을 1.875초까지 단축하고, 평균 수수료를 0.01달러로 낮췄다고 발표했다. BNB 측은 2025년 말까지 거래 처리 속도를 최대 20배 향상시키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Windtree, 상반기 호재 속 BNB 기반 재무 전략 공개

Windtree Therapeutics는 수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대 2억 달러 규모의 유가증권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계약은 Build and Build Corp가 주도하며, 이번 자금은 BNB 중심의 암호화폐 재무 전략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략에는 BNB 직접 매입도 포함된다.

Windtree는 초기 6천만 달러를 투자하고, 이후 추가로 1억4천만 달러를 순차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투자 수단은 현금, BNB, Osprey BNB Chain Trust 지분 등으로 구성된다.

Build & Build Corp의 이사이자 CFA인 패트릭 호스만은 “이 전략은 투자자에게 바이낸스 및 BNB에 대한 직접 노출 기회를 제공하며, 미국 투자 시장 내 중요한 공백을 메우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Windtree는 BNB 토큰에 직접 노출된 최초의 나스닥 상장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며, Nano Labs, 10X Capital 등과 함께 BNB 재무 전략을 추진하는 기업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한편, BNB 체인은 상반기 보고서를 통해 다양한 성능 업그레이드를 공개했다. 이번 개선에는 중앙화 거래소 수준의 속도를 달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블록 생성 시간을 0.75초, 거래 확정 시간을 1.875초까지 줄였으며, 평균 가스비는 0.01달러로 낮아졌다. 악성 MEV도 9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BNB 체인 측은 “이번 업그레이드는 사용자와 개발자가 혼잡한 상황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성능이 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확장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BNB 체인은 또한 Rust 기반 클라이언트, 슈퍼 인스트럭션, StateDB 구조 개선 등을 통해 성능을 최대 20배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초당 2만 건 이상의 트랜잭션과 150밀리초 이하의 거래 확정 속도를 갖춘 차세대 Layer 1 블록체인 개발도 추진 중이다.

추가로, 토큰 전송 및 스마트 계약 상호작용에 대한 네이티브 프라이버시 기능 도입도 예고했다. 해당 기능은 프로토콜 차원에서 통합되어, 규제 준수를 유지하면서도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는 온체인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Windtree의 발표와 BNB 체인의 성능 향상 소식이 겹치면서 BNB는 지난 24시간 동안 3% 상승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