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아시아장 초반, WTI 가격은 배럴당 65.50달러 선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 내 원유 재고가 385만9천 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수요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상승폭을 제한할 수 있다.
미국 원유 벤치마크인 WTI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마친 뒤 반등에 성공하며 65.50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이는 미국 원유 재고가 예상을 상회하는 감소를 보인 영향이다.
EIA의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7월 11일 기준 미국 원유 재고는 385만9천 배럴 감소했다. 이는 직전주 707만 배럴 증가에서 반전된 수치로, 시장 예상치인 180만 배럴 감소보다도 큰 폭이다.
반면, 미국의 광범위한 관세 부과 가능성과 이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은 유가의 상승을 제한할 수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50개국 이상에 관세율을 통보할 계획이며, 일부 소규모 국가에는 10~15%의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이 러시아에 50일 내 우크라이나 전쟁 종료를 요구하면서 공급 차질 우려는 다소 완화됐다. 그는 월요일 늦게 우크라이나에 대한 신규 무기 지원을 발표하고, 50일 내 평화협정이 체결되지 않을 경우 러시아산 수출품 구매자에 대한 제재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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