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지역에서 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 합의가 발표되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약화돼 은 가격은 상승에 제동이 걸렸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이란 간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이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 이사 미셸 보우만은 7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지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화요일 아시아 거래 시간대에 은 현물 가격(XAG/USD)은 온스당 약 36.10달러선에서 거래되며 장중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은을 포함한 귀금속 가격은 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 합의 소식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되며 하락 압력을 받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월요일,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을 종식시키기 위한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이 곧 발효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란이 즉시 휴전에 들어가고, 이스라엘은 이후 12시간 뒤에 이를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의 해당 발언은 월요일 이란이 카타르 알우다이드(Al Udeid) 미군 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나왔다. 카타르 당국은 해당 미사일 공격이 요격됐으며, 기지는 사전에 대피가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미셸 보우만 부의장은 고용 시장에 대한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어 7월 기준금리 인하를 지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또한 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2% 목표를 향해 안정되고 있으며, 관세가 추가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이자 수익이 없는 은은 투자자들이 수익률 대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매수 수요가 유입될 수 있다.
한편, 연준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는 지난 금요일, 미국 중앙은행이 이르면 다음 달부터 통화 완화에 나설 수 있다고 언급했다. 반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통화정책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며, 당분간 금리를 동결할 것이며 인하 여부는 향후 고용 및 물가 지표 개선 여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투자자들은 파월 의장이 화요일과 수요일 미국 의회에 출석해 증언할 예정인 만큼, 향후 기준금리 방향에 대한 단서를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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