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료 수요 둔화·공급 과잉 우려로 WTI, 3거래일 연속 하락 편향 유지
FOMC 이후 달러가 3년 반 만의 저점에서 반등, 원자재에 부담
약세 세력은 신규 베팅 전 100시간 SMA 하방 이탈 ‘확증’ 대기
금요일 아시아 세션에서 WTI는 달러 강세(2022년 2월 이후 최저치에서의 반등) 압박이 더해지며 $63.00선으로 밀렸다. 3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은 미국 수요 둔화와 공급 과잉 우려가 배경이다.
기술적으로 현재 ‘검은 금’은 100시간 단순이동평균(SMA) 핵심 지지선 부근에 머물러 있다. 해당 차트의 오실레이터가 음의 모멘텀을 강화하는 한편, 아직 과매도 구간과는 거리가 있어 $63.00 포함 이 지지선을 명확히 하향 이탈할 경우, 약세 트레이더에게 새로운 트리거가 되며 더 깊은 조정의 무대를 마련할 수 있다.
이 경우 하락은 먼저 $62.40~$62.30의 중간 지지로 확장된 뒤, 심리적 지지선인 $62.00 테스트가 예상된다. 추가 하락이 이어지면 이달 초 찍은 6월 이후 최저 수준인 $61.45 부근 노출도 고려해야 한다.
반대로 반등을 시도해도 즉시 저항인 $63.30을 넘는 과정에서 매도 물량이 유입될 가능성이 크며, 상승은 $63.75 수평 저항에서 제한될 공산이 크다. 이어 $64.00 심리적 레벨을 상향 돌파할 경우, 화요일 기록한 약 2주래 고점 인근인 $64.40대로의 상승이 열릴 수 있고, 이후에는 $65.00 심리적 가격대 회복 시도가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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