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오미 스마트폰에 지갑 앱 선탑재... '글로벌 파트너십' 호재에도 FOMC 여파에 하락
체인 거래량 209.92m 폭발... 10월 11일 이후 최대치 기록하며 유동성 확대
하락 쐐기형 패턴 내 등락... 0.150달러·0.162달러(50일 EMA) 동시 돌파가 관건
레이어1 블록체인 세이(SEI)가 중국 IT 공룡 샤오미(Xiaomi)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는 대형 호재에도 불구하고 약세 흐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목요일 보도 시점 기준 SEI는 전일 대비 약 6% 하락하며 0.137달러 지지선 아래로 밀려났다. 전날 주간 핵심 저항선인 0.150달러 돌파를 시도했으나,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 인하(금리 인하 후 신중론 유지)' 여파로 시장 전반에 찬바람이 불면서 상승분을 반납했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단순한 가격 하락보다 펀더멘털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온체인 데이터상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고, 실사용 사례(Real World Use Case)가 확장되고 있어 중장기 수요는 탄탄하다는 분석이다.
펀더멘털: 샤오미와 손잡았다... 신흥국 공략 가속화
이번 하락장이 뼈아픈 이유는 '역대급 호재'가 묻혔기 때문이다. 세이는 수요일 샤오미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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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앱 선탑재(Pre-install)'**다. 향후 중국 본토와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되는 샤오미 신규 스마트폰에 세이 기반의 크립토 월렛 및 디스커버리 앱이 기본으로 깔리게 된다. 또한, 샤오미의 방대한 오프라인 리테일 네트워크에 스테이블코인 결제 기능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세이 측은 "유럽, 라틴아메리카,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샤오미 점유율이 높은 신흥 시장을 우선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표 직후 SEI 가격은 한때 5% 상승하며 기대감을 반영했으나, FOMC 회의 결과(내년 인하 속도 조절 시사)가 발표되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발동하며 '전강후약' 장세로 마감했다.
온체인 분석: 거래량 2개월래 최고... "손바뀜 활발"
가격은 떨어졌지만 네트워크 활성도는 오히려 뜨겁다.
온체인 분석 업체 샌티먼트(Santiment) 데이터에 따르면, 목요일 기준 SEI 생태계 전체 거래량은 **209.92m(약 209.92bn 규모)**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 10월 11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통상적으로 호재성 뉴스와 함께 거래량이 폭발하는 것은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유동성이 공급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단기 변동성은 커질 수 있지만, 바닥권에서의 거래량 급증은 추세 전환을 위한 에너지 응축 과정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기술적 분석: 하락 쐐기형 끝자락... 0.150달러 넘어야 산다
기술적 관점에서 SEI는 전형적인 반전 패턴인 '하락 쐐기형(Falling Wedge)' 내부에서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현재 가격은 쐐기형 상단 저항선이자 심리적 저항벽인 0.150달러 돌파에 실패하고 되밀린 상태다. 상승 추세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0.150달러는 물론, 0.162달러에 위치한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까지 강하게 뚫어내야 한다. 이 구간 안착에 성공한다면 다음 타깃은 0.217달러까지 열리게 된다.

보조지표는 혼조세다.
RSI(상대강도지수): 45를 기록, 중립선(50) 아래에 머물며 약세 우위를 보이고 있다. 다만 과매도(30 이하) 구간까지 여유가 있어 추가 하락 가능성도 열려 있다.
MACD(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 11월 말 발생한 '강세 크로스' 신호가 아직 유효하다. 시그널선 이탈 여부가 중기 모멘텀 유지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만약 조정이 심화될 경우, 최후의 보루는 주간 지지 레벨인 0.103달러다. 이 가격대는 최근 조정장에서 바닥 역할을 해온 구간으로, 붕괴 시 투매(Panic Sell)가 나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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