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XAU/USD), 美 물가 둔화에도 차익실현에 소폭 하락…$4,350 아래로 후퇴

저자: Mitrade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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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epositPhotos
  • 값(XAU/USD)은 금요일 아시아 초반 $4,350 아래로 내려서며 탄력이 다소 약해졌다.

  • 다만 11월 미국 CPI가 예상보다 크게 둔화되면서, 2026년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가 다시 살아나 하단은 제한될 수 있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 금요일에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12월) 가 핵심 변수로, 심리·인플레 기대 변화가 달러와 금에 단기 방향성을 줄 수 있다.

금은 금요일 아시아장에서 약세로 출발했다. 최근 급등 이후 차익 실현이 나오고, 단기 선물 시장에서 롱 청산(약한 손절성 매도) 이 겹치며 가격이 $4,350 아래로 밀렸다. 다만 ‘큰 흐름’에서 금을 떠받치는 재료도 만만치 않다. 물가가 예상보다 빠르게 식고, 지정학적 긴장도 이어지면서 “내려가도 쉽게 못 내려가는” 구조가 만들어지는 중이다.

데일리 포인트: 물가 쇼크(하락)가 ‘금리 인하 카드’를 다시 꺼냈다

미국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11월 **CPI는 2.7%**로 내려오며 시장 예상치 **3.1%**를 밑돌았다. 변동성이 큰 식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2.6%**로, 컨센서스 **3.0%**에 못 미쳤다. 물가 둔화 폭이 생각보다 컸다는 얘기다.

이런 데이터는 자연스럽게 “연준이 더 완화적으로 갈 여지가 있다”는 기대를 키운다. 실제로 BMO 캐피털마켓츠의 살 과티에리(Sal Guatieri)는 이번 물가 하락이 2026년 추가 완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정치 변수도 불을 붙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차기 연준 의장과 관련해 “금리를 훨씬 더 낮게 보는 인물”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제롬 파월 의장의 후임을 곧 발표하겠다고 했다. 다만 시장은 당장 ‘1월 인하’에는 여전히 조심스럽다. CME FedWatch 기준, 다음 1월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내릴 확률은 **26.6%**로 반영돼 있다(최근 3회 연속 25bp 인하 이후).

한편 지정학적 리스크도 금의 ‘보험 프리미엄’을 유지시킨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정부가 석유 제품 운송 선박에 해군 호위를 지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트럼프의 “봉쇄(blockade)” 언급과 맞물리며 긴장감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기술 구도: 상승 추세는 유지…$4,352 돌파 여부가 재상승 트리거

금은 당일 약세지만, 4시간 봉 기준으로는 고점·저점이 함께 높아지는(상승 추세) 흐름이 유지되고 있고, 100기간 EMA 위에서 버티는 모습이다. 볼린저밴드가 벌어지고 RSI도 중립선 위에 있어, 큰 방향은 여전히 위쪽이 ‘유리한’ 그림이다.

  • 상단 1차 관문: 볼린저밴드 상단 $4,352

    • 여기서 확실히 돌파하면, 사상 최고치 $4,381 재시험 → $4,400(심리적 저항) 시나리오가 열린다.

  • 하단 체크포인트: $4,300(12/17 저점)

    • 이 아래에서 눌리면 $4,271(12/16 저점), 이후 100일 EMA $4,242가 다음 방어선으로 거론된다.

오늘 변수는 깔끔하다: “물가가 식었는데 왜 금이 내려?”라는 질문에 답은 하나다. 재료가 좋아도, 이미 오른 자산은 ‘숨 고르기’를 한다. 그 숨 고르기가 $4,300 위에서 끝나면 강세 추세는 계속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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