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요일 아시아장 초반 금 가격은 약 4,370달러로 상승했다.
장기화하는 미 연방정부 셧다운과 광범위하게 예상되는 미 금리 인하가 금 가격을 지지한다.
셧다운으로 인한 통계 공백 탓에, 금요일 늦게 발표될 미국 9월 CPI 물가가 시장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금(XAU/USD) 가격은 화요일 아시아 초반 4,380달러의 신규 사상가 부근을 터치한 뒤 4,370달러 안팎에서 강세권을 유지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미 연방정부 셧다운 전개, 연준(Fed) 추가 인하 가능성, 미 신용 리스크 재부각을 계속 점검 중이다.
진행 중인 연방정부 셧다운은 상원이 목요일 열 번째 표결에서도 교착을 풀지 못하면서 21일째에 접어들었다. 현대사에서 세 번째로 긴 재정 공백으로, 안전자산 선호를 자극해 금 가격을 떠받칠 수 있다.
한편 연준의 인하 기대도 상방을 거든다. CME FedWatch에 따르면 시장은 다음 주 25bp 인하 확률을 거의 99%, **12월 추가 인하를 약 96%**로 반영 중이다. 금리는 하락할수록 무이자 자산인 금의 보유 기회비용이 낮아진다.
반면 미·중 무역 긴장 완화 조짐은 금과 같은 안전자산 수요를 둔화시킬 수 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조만간 양측 회동을 앞두고 “공정한 합의(fair deal)” 를 언급하며 긴장을 일부 누그러뜨렸다.
셧다운으로 지표 공백이 커진 상황에서 미국 9월 CPI 가 금요일 공개된다.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달러 강세를 자극해 달러 표시 상품 가격(금)에는 단기 부담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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