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 이른 아시아 세션, 금 가격은 3,770달러선으로 소폭 상승.
미국 PCE 물가지수는 8월 전년비 2.7% 상승, 예상치에 부합.
추가 모멘텀을 위해 이날 후반 연준 인사 발언(Fedspeak)에 주목.
금(XAU/USD)은 월요일 아시아장 초반 약 3,770달러로 상승을 이어 갔다. 미국 물가 지표가 전망치에 부합하면서 연내 추가 인하 기대가 유지됐고, 투자자들은 이날 후반 예정된 연준 인사들의 발언을 지켜볼 전망이다.
미국 경제분석국(BEA)에 따르면,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8월 전년비 2.7%(7월 2.6%)로 상승해 시장 컨센서스와 일치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는 전년비 **2.9%**로 7월과 동일하며 예상에도 부합했다. 월간 기준으로는 PCE +0.3%, 근원 PCE **+0.2%**를 기록했다.
독립 금속 트레이더 타이 왕(Tai Wong) 은 “월간 PCE는 대체로 예상과 부합하지만, 개인소득·소비는 예상을 소폭 상회했다. 이 데이터로 연준이 10월 회의에서 신중한 추가 인하를 이어 가는 데 장애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10월 25bp 인하 확률을 약 88%, **12월 추가 인하 확률을 약 65%**로 반영하고 있다. 금리 하락은 무이자 자산인 금의 보유 기회비용을 낮춰 금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투자자들은 이날 예정된 연준 위원 발언에서 추가 단서를 찾을 전망이다.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 베스 해맥(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알베르토 무살렘(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존 윌리엄스(뉴욕 연은 총재), 라파엘 보스틱(애틀랜타 연은 총재) 의 연설이 예정돼 있다. 만약 매파적 코멘트가 나오면 달러 강세로 이어져 달러표시 상품인 금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
면책사항: 본문의 내용은 편집자의 개인관점이며, Mitrade의 공식입장을 대표하지 않으며, 투자 권유 또는 제안의 목적이 아닙니다. 글의 내용은 단지 참고용이며, 독자는 본문의 내용을 어떠한 투자의 근거로 삼아서는 안됩니다. Mitrade는 이 글에 근거한 어떠한 거래 결과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Mitrade는 이 글의 정확성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투자 결정을 하기 전에 반드시 위험을 숙지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재무 상담사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차액 결제 거래(CFD)는 레버리지 상품이며, 귀하의 투자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CFDs 거래는 모든 사람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신중하게 투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