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요일 아시아장 초반, 금 가격은 3,750달러 안팎으로 완만한 상승
연준 위원들의 엇갈린 신호를 투자자들이 저울질 중
미 8월 PCE 물가(연준 선호 지표)가 금요일 장중 핵심 변수
금 가격(XAU/USD)은 금요일 아시아장 초반 3,750달러선에 근접하며 상승 폭을 키웠다. 올해 추가 인하 기대와 지정학 변수의 지속이 지지 요인으로 작용한다.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8월) 발표가 금요일 후반장 핵심 이벤트로 주목된다.
미 연준은 9월 회의에서 25bp(0.25%p) 인하를 단행해 **연방기금금리(FFR) 목표 범위를 4.00~4.25%**로 조정했다. 시장은 남은 두 차례 회의에서 최소 두 번의 추가 인하를 여전히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통상 금리가 낮아지면 무이자 자산인 금의 보유 기회비용이 줄어 금값에 우호적이다.
다만 제롬 파월 의장을 포함한 연준 인사들의 발언은 향후 데이터 의존적 접근을 재확인했다. 스티븐 미란 연준 이사는 0.50%p 인하를 선호한다고 밝혔는데, 일시적 관세 효과를 제외하면 물가가 2% 목표에 근접해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신중한 톤은 단기적으로 금값 상단을 제한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금요일 발표될 PCE 물가를 통해 새 모멘텀을 가늠할 전망이다. 연준이 선호하는 기조적 물가의 상승세 둔화 가능성이 거론되며, Kotak Securities 의 애널리스트 Kaynat Chainwala 는 **“물가가 더 부드럽게 나오면 연준 추가 인하 논거가 강화돼 금을 지지할 수 있다. 시장은 올해 두 차례 인하를 반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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