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 가격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관세 정책과 그에 따른 글로벌 무역 불안은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를 자극했고, 여기에 최근 10년물 국채 입찰 수요가 강세를 보이면서 미 국채 수익률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로 인해 미 달러화는 화요일 기록한 2주 만의 고점에서 하락 압력을 받았고, 이 역시 금 가격에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주 공개된 미국의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을 상회하면서 연내 금리 인하 기대는 다소 약화됐다. 또한, 수요일 공개된 FOMC 6월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 위원들은 관세발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는 달러 강세로 이어질 수 있으며, 금 가격의 단기 랠리에 제동을 걸 수 있다.
따라서 XAU/USD가 주간 고점인 3,345~3,346달러를 명확히 상회하기 전까지는, 뚜렷한 저점 형성 여부를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다.
금 가격 상승 배경: 무역 긴장 고조와 달러 조정세
수요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필리핀, 몰도바, 알제리 등 8개 중소 무역 파트너국에 추가 관세 고지서를 발송했으며, 해당 국가들에 대한 유예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8월 1일부터 구리 수입에 50%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시장 불확실성을 높였고, 이에 따라 목요일 금 가격에 다시 안전자산 수요가 유입되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6월 회의록에 따르면, 다수의 위원들이 트럼프의 공격적인 무역 정책이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 우려를 나타냈다. 일부 위원들은 올해 금리 인하가 필요 없다고 보았지만, 대부분은 하반기 중 인하가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관세로 인한 가격 충격은 일시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도 나왔다. 이러한 인식은 국채 수익률 하락과 함께 금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국 달러화는 2주 고점에서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금 가격에 추가적인 지지력을 제공했다. 투자자들은 이제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기술적 관점: 단기 반등 이어가려면 4시간 100일 이동평균선 상향 돌파 필요
기술적으로 보면, 금 가격은 현재 4시간 차트 기준 10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인 3,335달러 부근에서 저항을 받고 있다. 이 구간을 상향 돌파할 경우, 3,358~3,360달러의 공급 저항대를 넘어 단기적인 숏커버링을 유도하며 3,400달러선 회복도 가능해진다.
반면, 금 가격이 3,300달러 아래로 내려간다면, 전일 저점인 3,2833,282달러 수준이 다시 노출된다. 이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7월 저점인 3,2483,247달러 영역까지 추가 하락이 이어질 수 있다.
면책사항: 본문의 내용은 편집자의 개인관점이며, Mitrade의 공식입장을 대표하지 않으며, 투자 권유 또는 제안의 목적이 아닙니다. 글의 내용은 단지 참고용이며, 독자는 본문의 내용을 어떠한 투자의 근거로 삼아서는 안됩니다. Mitrade는 이 글에 근거한 어떠한 거래 결과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Mitrade는 이 글의 정확성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투자 결정을 하기 전에 반드시 위험을 숙지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재무 상담사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차액 결제 거래(CFD)는 레버리지 상품이며, 귀하의 투자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CFDs 거래는 모든 사람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신중하게 투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