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dano 가격이 이전에 붕괴됐던 추세선 부근에서 지지를 확인, 상방 시도를 예고한다.
Everstake가 공식 Cardano DRep이 되며 ADA 네트워크의 확장세를 부각한다.
펀딩비 플러스 전환과 강세 베팅 증가로 파생상품 지표가 회복 시나리오를 지지한다.
Cardano(ADA)는 이번 주 초 이전 추세선 부근에서 지지를 확인한 뒤 금요일 0.85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목요일 Everstake가 공식 DRep으로 합류해 거버넌스 확장을 보여줬고, 여기에 긍정적인 펀딩비와 강세 베팅 확대가 지속적 반등 가능성을 강화한다.
카르다노 거버넌스, 외연 확대 지속
Cardano는 목요일 Everstake가 공식 DRep(Delegated Representative)으로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Everstake는 X(구 트위터) 게시글에서 “카르다노 온체인 거버넌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암호화폐에서 가장 탈중앙화된 생태계 중 하나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게 되어 기대된다”고 밝혔다.
DRep이 된 Everstake는 ADA 보유자를 대신해 주요 제안, 프로토콜 업그레이드, 커뮤니티 이니셔티브에 대해 투표하는 등 거버넌스에 직접 목소리를 내게 되며, 이는 Cardano 네트워크 확장을 부각한다.
파생 지표, 회복 신호 포착
Coinglass의 OI 가중 펀딩비에 따르면, ADA 추가 하락에 베팅하는 이들보다 상승에 베팅하는 트레이더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지표는 화요일 플러스로 전환된 뒤 금요일 0.0070%까지 상승해 롱이 숏에 비용을 지불하는 구조다. 과거 차트가 보여주듯 펀딩비가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될 때 Cardano 가격은 가파른 랠리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Cardano’s funding rate chart. Source: Coinglass
펀딩비 외에도 롱-숏 비율이 상승하며 강세 베팅이 늘어난 점이 회복 논리를 추가로 뒷받침한다.
ADA long-to-short ratio chart. Source: Coinglass
Cardano 가격 전망: 핵심 지지권에서 숨 고르기
Cardano 가격은 8월 22일, 61.8% 피보나치 되돌림(0.82달러)과 대략 겹치는 ‘이전 붕괴 추세선’을 재시험한 뒤 9% 넘게 반등했다. 다만 이번 주 들어 7%가량 되밀리며 0.82달러 지지권 부근에서 숨 고르기를 이어갔고, 금요일 집필 시점에는 약 0.85달러에서 등락 중이다.
0.82달러 지지가 유지되고 ADA가 재차 반등할 경우, 8월 14일 고점인 1.02달러를 향한 랠리 확장이 가능하다.
일봉 RSI는 50 부근에서 횡보하며 투자자들의 눈치보기를 시사한다. 회복 랠리가 이어지려면 RSI가 중립선(50) 상방 복귀가 필요하다.
ADA/USDT daily chart
반대로 일간 종가 기준 0.82달러를 하향 이탈하면, 다음 지지인 0.76달러(50% 되돌림)까지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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