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운용사 스트래티지, 710억달러 BTC 투자… S&P500 근접 암호화폐 시장 판도 변화

스트래티지(전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예상치 못한 성과를 보여줬다. 비트코인 매입에 대한 공격적인 행보로 인해 기업 자금 가치 면에서 테크 기업 거물 엔비디아를 추월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자산 710억 달러와 함께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의 주가가 5년 만에 3,500%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놀라운 실적을 바탕으로 동사는 S&P 500 지수 편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더욱 빠르고 확장성 있는 저비용 거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주요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레이어2 솔루션인 비트코인 하이퍼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P 500 기업 중 스트래티지 주식 9위 기록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현재 60만 BTC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체 투자 대비 65.41% 상승한 수치로, 약 280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보유량에 힘입어 해당 기업이 현재 S&P 500 기업들 중 기업 자금 규모 기준 9위를 기록하고 있다. 엑손모빌, 엔비디아, 페이팔, CVS 등 대형 기업들을 제치고 상위권에 진입했다.

올해 초부터 스트래티지(Strategy)는 8만 8천 비트코인($BTC)을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 수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이뤄진 대규모 매입이다. 이들은 시장 최고점에서 매수하지 않고, 시장 하락기를 활용해 할인된 가격에 비트코인을 확보하며 장기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트코인 시장에서 자사의 입지를 강화하고 가장 공격적인 기업 투자자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분석된다.

스트래티지의 과감한 비트코인 매집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135%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주가는 180달러 미만에서 423달러 이상으로 상승했다.

스트래티지가 S&P 500에 공식 편입될 경우, 비트코인 간접 투자를 추구하는 기관 자본의 물결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기존에 비트코인 직접 매수가 제한되었던 펀드들의 참여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네트워크 활동량과 수수료, 그리고 기본 레이어의 혼잡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트코인 하이퍼($HYPER)가 중요한 확장성 해결책으로 부상하고 있다.

비트코인 하이퍼, 2025년 3분기에 비트코인 문제점 해결 예정

비트코인 하이퍼가 비트코인의 새로운 레이어2 솔루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2025년 3분기 출시를 앞둔 이 프로젝트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오랜 문제점인 느린 거래 속도, 높은 수수료, 제한적인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솔라나 가상 머신(SVM)을 기반으로 구축된 이 시스템은 개발자들이 기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만 가능했던 고성능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비트코인으로 이전할 수 있게 한다.

비트코인 하이퍼의 주목할 만한 특징 중 하나는 캐노니컬 브릿지 기능이다. 이 기능을 통해 레이어 1과 레이어 2 사이에서 $BTC 이동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 하이퍼는 진정한 탈중앙화를 유지하면서도 더욱 빠르고 저렴한 $BTC 거래를 실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퍼 프로젝트의 네이티브 토큰 $HYPER가 프리세일에서 390만 달러 이상의 투자금을 모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래 매수자들이 $HYPER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명의 고래 매수자가 각각 7만 4천 9백 달러, 5만 4천 1백 달러, 5만 3천 9백 달러를 해당 프로젝트에 투자한 것으로 보인다.

L2 개발 진척뿐만 아니라 가스비 절감, 거버넌스 권한 확보, 스테이킹 보상(현재 연 241% 수익률) 등 $HYPER 토큰이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이퍼 토큰($HYPER) 투자 시 2,400% 수익률 전망

스트래티지의 대규모 비트코인 매입이 기관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시장 진입에 새로운 전환점을 알리고 있다. 비트코인의 규모가 확장됨에 따라 네트워크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비트코인 하이퍼가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퍼 레이어2 출시를 앞두고 프리세일 가격이 0.01235달러로 책정됐다. 현재 프리세일에 참여할 경우 최대 2,400%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퍼($HYPER)는 메인넷 출시와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을 계기로 올해 0.32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본 기사는 투자 조언이 아닌 점을 밝힌다. 모든 투자자는 개별적인 투자 판단이 필요하며,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