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dingKey - 10월 16일 일본과 한국 증시는 최근의 가파른 조정을 거친 뒤 반등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1.39% 오른 65,324.24포인트로 마감했으나, 주간으로는 5.37% 하락하며 7월 17일 이후 가장 큰 주간 낙폭을 기록했다. 한국 코스피 지수는 2.05% 상승한 5,668.06포인트에 거래를 마쳤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14.46% 급락하며 2008년 10월 이후 최대 주간 하락률을 기록했다.

출처: TradingView
한국 기술주도 증시 전반의 상승세에 힘입어 반등했다. 삼성전자는 2.62% 상승한 21만5,500원(약 162달러)으로 장을 마쳤으며, SK하이닉스는 0.79% 오른 127만2,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일본 시장에서는 키옥시아가 3.84% 오른 1만3,375엔(약 85달러)으로 마감했고, 소프트뱅크그룹은 1.90% 상승한 4,944엔을 기록했다.
한국 증시의 장중 반등 모멘텀은 비교적 강했으며, 코스피 지수는 한때 5,800포인트를 터치하기도 했다. 한국거래소는 장중 코스닥 지수에 대해 사이드카를 발동하며 이전의 지속적인 매도세 이후 명확한 회복세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금요일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한국 증시는 이번 주 전반적으로 큰 폭의 조정을 겪었으며, 코스피는 누적 14% 이상 하락해 투자 심리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음을 나타냈다.
10월 16일 대한민국 기획재정부는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채권, 외환 및 단기자금 시장으로 추가 전이되는지 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관계 당국에 시장 점검을 강화하고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견조한 경제 성장 전망, 지속적인 경상수지 흑자, 호조를 보이는 기업 실적을 감안할 때 한국 증시의 펀더멘털이 여전히 견고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