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락하는 날개: 트론, 5일 연속 하락세 기록하며 0.2900달러 지지선 붕괴… 월요일 1%대 추가 약세
약발 다한 호재: 트론 Inc., 17만 5천 개 규모 '저가 매수(Buy-the-dip)' 단행했으나 시장 반응은 냉담
짙어지는 하락론: 선물 시장 펀딩비 마이너스(-0.0916%) 기록하며 공매도(Short) 베팅 급증… 기술적 지표도 '매도' 가리켜
(서울=뉴스1) 000 기자 = 트론(TRX)이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중요 지지선인 0.2900달러를 내줬다. 재단 측의 적극적인 '저가 매수' 방어에도 불구하고, 알트코인 시장 전반에 퍼진 위험회피 심리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다.
◇ 17만 개 사들였지만… '물타기' 효과 미미

디지털 자산 운용사 트론 Inc.(구 SRM 엔터테인먼트)는 월요일 공시를 통해 약 17만 5,000개의 TRX 토큰을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평균 매입 단가는 0.29달러로, 이번 매입을 통해 총 보유량은 6억 7,900만 개를 넘어섰다.
통상적으로 이러한 기관의 매집 행보는 시장에 '바닥 신호'로 인식되어 투자 심리를 개선하는 호재로 작용한다. 하지만 현재 시장의 반응은 싸늘하다. 월요일 트론 가격은 오히려 1% 가까이 하락하며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는 거시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알트코인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상황에서, 재단의 매수세만으로는 시장의 매도 압력을 상쇄하기 어렵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 선물 시장, '하락'에 베팅했다… 펀딩비 마이너스 전환
파생상품(선물) 시장의 지표들은 더욱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트론 선물의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1.61% 감소한 2억 5,155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트레이더들이 시장을 이탈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펀딩비(Funding Rate)다. 현재 트론의 펀딩비는 -0.0916%로 집계됐다. 펀딩비가 음수라는 것은 숏(매도) 포지션을 유지하기 위해 트레이더들이 기꺼이 프리미엄(비용)을 지불하고 있다는 뜻으로, 시장 참여자들이 향후 가격 하락을 강하게 확신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 기술적 분석: 이평선 붕괴, 다음 지지선은?
기술적 지표 역시 뚜렷한 '데드크로스' 징후를 보이고 있다.
현재 트론 가격은 0.2900달러를 하회하며 단기 추세선인 50일 지수이동평균(EMA, 0.2945달러)과 장기 추세선인 200일 EMA(0.2954달러)를 모두 이탈했다. 주요 이평선 아래로 주가가 내려앉은 것은 전형적인 하락장의 신호로 해석된다.
보조지표인 MACD(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는 기준선(0선)과 시그널 라인을 모두 밑돌고 있으며, 음의 히스토그램이 확장되고 있어 하락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상대강도지수(RSI) 또한 35를 기록, 과매도 구간 진입 직전까지 밀리며 매도세가 압도적인 상황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트론이 반등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서는 심리적 저항선인 0.3000달러 탈환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만약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1차 지지선은 지난 11월 4일 저점인 0.2764달러, 2차 지지선은 0.2631달러 선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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