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스닥 상장사 웹어스(Webus)는 최대 3억 달러 규모의 비지분(non-equity) 방식 자금 조달을 통해 XRP 기반 재무 리저브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앞서 비보파워(VivoPower)가 XRP 재무 전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1억 2,100만 달러 규모의 프라이빗 오퍼링을 완료한 데 이어 나온 것이다.
이 같은 발표에도 불구하고 XRP 가격은 뚜렷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리플(XRP)은 목요일 웹어스 인터내셔널(WETO)의 XRP 리저브 조성 계획 발표 이후 0.5% 소폭 하락했다.
웹어스의 XRP 전략 리저브 계획에도 XRP 가격 반응 미미
AI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웹어스 인터내셔널(Webus International)은 3억 달러 규모의 신규 자금 조달 전략을 모색해 XRP 기반 리저브를 구축하고, 자사 교통 시스템 전반에 걸친 국제 결제를 XRP를 통해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어스는 이번 자금을 현금 보유분, 은행 대출, 주주 보증, 전통 은행 기반의 제3자 기업 신용공여 등 다양한 비지분(non-equity) 방식으로 조달할 예정이며, 지갑과 Web3 토큰, 온체인 예약 기록 등을 포함한 블록체인 인프라도 구축할 계획이다.
웹어스의 CEO 난 젱(Nan Zheng)은 보도자료에서 “국제 결제에 XRP를 도입하면 기존의 결제 마찰을 제거하고, 전 세계 기사 및 서비스 제공자들과의 실시간 정산은 물론 환불도 즉시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웹어스는 해당 재무 계획이 현재 구속력이 없으며, 최종 계약서 작성 및 관련 조건 충족 이후에 확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는 나스닥 상장사 비보파워(VivoPower)가 1억 2,1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해 XRP를 재무 리저브 자산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이로써 XRP를 재무 자산으로 채택하려는 기업들의 흐름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XRP 리저브 구축 계획은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넘어 디지털 자산에 대한 노출을 확대하는 가운데, XRP의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몇 달 동안 XRP는 CME의 선물 상장과 Volatility Shares의 첫 XRP 기반 선물 ETF 출시 등 여러 성과를 기록해왔다.
또한 미국 내 다수 ETF 발행사가 SEC의 현물 XRP ETF 승인 여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XRP는 이번 발표 이후 0.5% 하락하며 주간 기준 낙폭이 6%를 넘어섰다.
면책사항: 본문의 내용은 편집자의 개인관점이며, Mitrade의 공식입장을 대표하지 않으며, 투자 권유 또는 제안의 목적이 아닙니다. 글의 내용은 단지 참고용이며, 독자는 본문의 내용을 어떠한 투자의 근거로 삼아서는 안됩니다. Mitrade는 이 글에 근거한 어떠한 거래 결과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Mitrade는 이 글의 정확성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투자 결정을 하기 전에 반드시 위험을 숙지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재무 상담사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차액 결제 거래(CFD)는 레버리지 상품이며, 귀하의 투자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CFDs 거래는 모든 사람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신중하게 투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