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F 스토어의 네이트 제라시에 따르면, 약 1.8조 달러를 운용하는 티로우프라이스가 액티브 운용 암호화폐 ETF를 신청했다.
동사는 2020년에야 ETF 비즈니스에 진입했으며, 이번 신청은 크립토 시장에의 직접 진출을 의미하는 중요한 행보다.
계속되는 미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당초 10월 상장 예정이던 일부 알트코인 ETF 승인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
티로우프라이스(TROW.O)는 SEC에 S-1을 제출해 다수 디지털 통화 연계 액티브 ETF를 추진 중이며, 셧다운으로 규제 진전이 둔화되는 가운데서도 디지털 자산 영역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티로우프라이스의 첫 크립토 ETF, 복수 디지털 자산 겨냥
전통 금융권의 크립토 생태계 진입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미국 대형 운용사인 티로우프라이스가 수요일 액티브 운용 암호화폐 ETF를 SEC에 신청했다.
ETF 스토어의 네이트 제라시 대표는 1937년 설립된 전통 자산운용사인 티로우프라이스가 액티브 크립토 ETF에 관심을 보였다며 “의미를 과소평가할 수 없다(Can’t overstate significance)”고 말했다.
그는 운용자산 약 1.8조 달러의 티로우프라이스가 2020년에서야 ETF 시장에 진입한 점을 들어, 이번 신청이 크립토 시장 직접 진입의 중대 이정표라고 설명했다. “핵심은 레거시 운용사들이 크립토 전략을 어떻게 구현할지 재빨리 모색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블룸버그의 에릭 발추나스 선임 ETF 애널리스트는 X에서 “현재 35개 디지털 자산을 추종하는 크립토 ETP 신청이 155건에 달한다. 200건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미 정부 셧다운 여파로 10월 론칭 예정이던 여러 알트코인 ETF 승인이 연기되면서, 시장 심리를 바꿀 주요 촉매가 후퇴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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