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은 주말 반등에 힘입어 월요일 114,000달러로 되돌림.
10월 계절적 강세(‘업토버’) 기대가 확대.
정부 셧다운 가능성은 투자심리에 부담 요인.
비트코인(BTC)은 지난주 조정 흐름에도 월요일 114,000달러 상단을 유지했다. 이번 반등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10월을 앞둔 신중한 낙관론을 반영하며, 시장은 금요일 공개될 미 비농업부문 고용(NFP) 지표를 대기하고 있다.
비트코인, 역사적 ‘업토버’를 앞두고 경계감 속 114,000달러에서 안정
비트코인은 월요일 114,000달러로 반등하며 지난주 109,000달러까지의 되돌림 일부를 회복하고 있다.
글래스노드(Glassnode)에 따르면, BTC의 RSI가 60.7에서 34.6으로 하락하며 통계적 하단 밴드(41.1) 아래로 내려갔다. 보고서는 이 같은 수준이 매도 피로를 시사하며, 가격 안정 혹은 단기 반등에 선행하는 경우가 많다고 분석했다.
영구선물 시장에서도 흐름이 확인된다. 미결제약정(OI) 은 428억 달러 → 436억 달러로 증가했고, Deribit 은 +13% 증가를 기록했다. QCP 애널리스트 노트에 따르면 Hyperliquid의 롱 바이어스도 지난주의 **36% → 57%**로 반등했다.
다만 옵션 시장은 여전히 투자자들의 망설임을 보여주며 경계감이 남아 있다.
이 같은 신중론은 미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형성됐다. 셧다운이 발생할 경우 이번 주 금요일의 NFP 발표가 지연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QCP는 “NFP가 셧다운으로 지연될지에 대한 의문이 있으나, 월가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시장은 비교적 침착하다”고 전했다.
이는 횡보장 강화로 이어질지, 아니면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그럼에도 월간 기준으로는 5% 이상 상승을 유지 중이며, 이번 반등은 계절적 랠리인 ‘업토버’ 기대를 선반영하는 측면도 있다.
다만 QCP는 지속적 추세 상승을 확인하려면 115,000달러 상향 돌파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주의 ETF 자금 흐름 역시 10월 기관 수요의 톤을 결정지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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