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도 랠리: 비트코인 7만 달러 지지력 회복하자 알트코인 투심 개선… 아스타·디크레드·카스파 등 상승 주도
기술적 반등: 아스타(ASTER) 저항 추세선 돌파하며 11% 급등… 50일 이평선 저항 돌파가 관건
과매수 경고: 디크레드(DCR) 일주일 새 30% 폭등하며 RSI '과매수' 진입… 추가 상승 vs 조정 기로
지난 목요일 6만 달러까지 밀리며 공포감을 조성했던 비트코인(BTC)이 월요일(현지시간) 7만 달러 선을 안정적으로 회복하자, 얼어붙었던 알트코인 시장에도 온기가 돌고 있다.
특히 아스타(ASTER), 디크레드(DCR), 카스파(KAS) 등이 반등을 주도하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상승이 강력한 모멘텀에 의한 추세 전환이라기보다는, 단기적인 **'매도세 완화(Selling pressure wanes)'**에 따른 기술적 반등 성격이 짙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이 다시 기침을 하면 알트코인은 독감에 걸릴 수 있다는 신중론이 여전하다.
아스타: 저항선 뚫고 '기지개'… 50일 이평선이 고비

아스타(ASTER)는 일요일 저항 추세선을 뚫어내며 전일 대비 11% 급등, 기술적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월요일 현재 0.600달러 위에서 거래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술적 지표는 긍정적이다. 일봉 차트에서 MACD(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가 시그널 선을 상향 돌파(골든크로스)하며 상승 파동을 예고했고, RSI(상대강도지수)는 50 부근에서 중립을 지키며 매도 압력이 해소되었음을 보여줬다.
관건은 0.683달러에 위치한 50일 지수이동평균(EMA) 돌파 여부다. 이 저항선을 뚫어낸다면 R1 피벗 포인트인 0.740달러까지 상승폭을 키울 수 있겠지만, 실패할 경우 심리적 지지선인 0.500달러까지 다시 밀릴 수 있다.
디크레드: "일주일 새 30% ↑"… 과매수 경보 켜졌다

디크레드(DCR)의 기세가 무섭다. 지난주 30% 넘는 상승 랠리를 펼친 데 이어, 월요일에도 4% 추가 상승하며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50일·200일 이평선 위에 안착하며 완연한 상승 추세를 그리는 중이다.
하지만 과열 신호도 감지된다. RSI가 70.71을 기록, 과매수(Overbought) 구간에 진입했다. 이는 강력한 매수세를 방증하는 동시에 단기 조정 가능성을 시사한다.
시장은 피보나치 38.2% 되돌림 구간인 26.12달러 돌파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이곳을 뚫으면 31.53달러(50% 되돌림)까지 직행할 수 있지만, 저항에 막힐 경우 20.70달러까지 조정을 받을 수 있다.
카스파: 8% 반등 성공했지만… 아직은 '약세'

카스파(KAS)는 지난 목요일 비트코인 급락 당시 기록했던 저점(0.02518달러)에서 반등해 월요일 0.03300달러 선을 지키고 있다. 일요일 8% 상승분을 반납하지 않고 버티는 모습이다.
하지만 추세 전환을 논하기엔 이르다는 평가다. 여전히 50일·200일 이평선 아래에 머물러 있어 기본적인 추세는 '약세(Bearish)'다. RSI 역시 42로 중립 이하에 머물러 있어 상승 탄력이 약하다.
전문가들은 카스파가 0.03607~0.03865달러의 매물대(Supply zone)를 뚫어내야 비로소 의미 있는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하단 지지선은 S1 피벗 포인트인 0.02439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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