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준의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경우, 수요일 비트코인은 S&P 500과의 긍정적 상관관계를 보일 수 있다.
JP모건에 따르면, 랠리 국면에서 단행된 금리 인하 이후 S&P 500은 통상 1년간 15% 상승했다.
거래소로 유입되는 비트코인이 25,000 BTC로 줄며(1년래 최저), 보유분 매도 의지가 약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비트코인(BTC)은 수요일 예정된 연준의 25bp 인하 기대와 함께 S&P 500과의 양(+)의 상관관계를 반영해 상승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연준 결정 임박… 비트코인, S&P 500과의 상관관계 재개 가능성
Kobeissi Letters가 인용한 JP모건 보고서에 따르면,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경우 S&P 500은 향후 1년간 15% 오를 수 있다. 금리 인하에 따른 S&P 500의 상승은 비트코인과 광범위한 크립토 시장의 랠리를 자극할 수 있다.
은행은 이 전망이 과거 패턴에 기반한다고 설명했다. 즉, 지수가 사상 최고치 부근에 있을 때 단행된 금리 인하 뒤 12개월 성과가 강했다는 점이다.
다만, 인하 직후 한 달간의 단기 흐름은 일정치 않았다. JP모건은 과거 절반의 사례에서 단기적으로 주가가 낮게 마감됐다고 덧붙였다.
CME의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시장은 수요일 25bp 인하 가능성을 96%로 반영 중이다. JP모건은 “수요일 인하 이후의 단기 변동성은 장기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주식시장과의 상관성이 높아진 만큼, S&P 500이 긍정적 수익을 낼 경우 비트코인도 유사한 흐름을 보일 수 있다.
2020년 팬데믹 당시 긴급 인하 국면에서 현금 선호로 BTC와 S&P 500이 동반 하락했지만 곧 회복했고, 비트코인은 그해 말 신고가를 경신했다.
유사하게 2023년에는 S&P 500이 26% 상승했고 비트코인은 147% 급등했다. 2024년에도 지수는 24%, 비트코인은 135% 올랐다.
화요일 비트코인이 $116,000 선을 회복한 가운데, 이번 인하 결정은 BTC에 상승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 9월 들어 BTC는 $108,000에서 출발해 전반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또한 크립토퀀트(CryptoQuant)에 따르면 거래소 유입량은 25,000 BTC로 1년래 최저를 기록했다. 평균 입금 규모도 7월 대비 절반으로 감소해, 보유자들의 매도 성향이 약화됐음을 시사한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는 지난주 순유입이 23.4억 달러로 집계되며 FOMC를 앞둔 투자심리 개선을 보여줬다.
연준이 수요일 금리를 인하할 경우(현재로선 가장 가능성이 큰 시나리오), 비트코인의 강세 흐름이 확장될 수 있다. 수요일 아시아장 초반 BTC는 약 $116,500에서 1%가량 오르며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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