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 아시아장, WTI는 $61.80 부근에서 매도세 유입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에게 ‘신속한 합의’를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트레이더들은 이날 늦게 예정된 트럼프–젤렌스키 회담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미국 기준유인 WTI는 월요일 아시아 거래 시간대 약 $61.80에서 거래 중이다. 트레이더들이 트럼프–젤렌스키 회담을 앞두고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유가는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금요일 알래스카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한 뒤, 젤렌스키에게 신속한 합의를 촉구하겠다고 밝혔으며, 우크라이나가 광범위한 영토를 포기하라는 푸틴의 요구에 대해 수용적인 태도를 보였다. 트럼프는 또 월요일 초 “젤렌스키가 원한다면 거의 즉시 전쟁을 끝낼 수 있고, 원치 않으면 전투를 이어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지도자는 영토 양보를 포함한 러시아와의 평화 합의에 대해 미국의 압박에 직면해 있다. 원유 트레이더들은 트럼프–젤렌스키 회담 관련 동향을 면밀히 살필 전망이다. 긴장 고조 신호가 나타나면 WTI에는 지지 요인이 될 수 있고, 반대로 휴전 가능성은 유가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또 미국이 미개발 북극 에너지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러시아에 더 접근하려는 추가 신호를 주시하고 있다. 이는 유럽의 국방비 증액 압박을 키우는 지 geopolitics 변화로 해석된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전략가 마이클 하트넷은 미·러의 북극 시추 구상이 전 세계 미발견 원유의 15%, 미발견 천연가스의 30%를 추출할 잠재력이 있어, 에너지 약세장(베어 마켓)을 촉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이란 기대는 달러 약세를 통해 달러 표시 원자재 가격을 지지할 수 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다음 달 25bp(베이시스포인트) 인하 가능성을 약 93%로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일주일 전 85%에서 상승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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