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dingKey - 현지 시간 10월 13일 새벽, 스페이스X(SPCX)는 팰컨 9 로켓을 이용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제35차 상업용 화물 보급 미션(CRS-35)을 위한 드래곤 화물 우주선을 궤도에 올려놓았다.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이륙한 로켓은 동트기 전 하늘에 커다랗고 빛나는 궤적을 남기며, 많은 관람객이 "우주 해파리"라고 부르는 해파리 촉수 모양의 인상적인 현상을 만들어냈다.
CRS-35는 동부 표준시 오전 6시 33분 40번 우주발사단지에서 이륙했다. 6,300파운드가 넘는 과학 연구 장비, 승무원 물품, 우주정거장 하드웨어를 적재한 드래곤 화물 우주선은 약 52시간의 비행 후 국제우주정거장의 하모니 모듈에 자율 도킹할 예정이다.
이번 미션의 가장 중요한 탑재체 중 하나는 국제우주정거장용 롤아웃 태양전지판의 마지막 세트다. 이 새로운 전지판이 설치되면 우주정거장의 발전 용량이 더욱 증대되어 과학 실험, 일상 운영 및 향후 제어된 궤도 이탈을 위한 전력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이 우주선에는 인공 망막, 미세중력 재료, 생명과학을 다루는 연구 프로젝트도 탑재되었다.
이번 미션을 수행한 드래곤 우주선은 이전에 세 차례의 우주 비행을 마쳤으며, 팰컨 9 1단 부스터는 이번이 여덟 번째 비행이었다. 단 분리 후 1단 부스터는 케이프커내버럴 착륙 지점으로 돌아와, 하드웨어 재사용을 통해 발사 비용을 낮추고 미션 주기를 단축하는 스페이스X의 역량을 보여주었다.
이번 발사는 팰컨 9의 성숙한 미션 수행 능력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국제우주정거장 화물 서비스 시장에서 스페이스X의 핵심적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지만 성과 높은 발사에도 불구하고 주가 상승으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10월 13일 스페이스X(SPCX)는 장중 최저가인 $156.05를 기록한 후 4.21% 하락한 $156.54로 장을 마감했다.

출처: TradingView
일봉 차트를 보면 SPCX는 4.21% 하락한 $156.54로 마감하며 심리적 지지선인 $160 하향 이탈을 확정지었다. 주가는 앞서 $172~$175까지 급등한 후 지속적으로 조정을 받았는데, 이는 시장에서 차익 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미션의 성공적 완수가 지속적인 매수세를 이끌어내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주가는 20일 이동평균선인 $155.82를 소폭 상회하고 있으며 60일 이동평균선인 $140.98를 크게 상회하고 있어, 중기 상승 추세 구조는 일단 유지되고 있다. 다만 $156 안팎의 구간이 핵심 방어선으로 떠올랐다. 주가가 연속으로 2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종가를 형성할 경우 단기 조정 폭이 $150~$152까지 확대될 수 있으며, 이후 $145 및 60일 이동평균선 부근인 $141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상방으로는 주가가 먼저 지지선에서 저항선으로 변한 $160~$162 구간을 회복해야 한다. 거래량을 동반하며 $162 위를 유지한다면 $166~$168를 다시 시험할 수 있으며, 추가 돌파 시 고점인 $172~$175를 다시 테스트할 기회가 열린다. 일봉상 $175를 확실하게 상향 돌파해야만 $185 또는 $200까지 상승할 여지가 생길 수 있다.
RSI는 70 근처에서 52.07로 밀려났으며 평활화된 시그널 선인 57.43 아래로 떨어져, 아직 과매도 구간에 진입하지는 않았으나 상승 모멘텀이 크게 둔화되었음을 보여준다. 이는 주가가 당분간 횡보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음을 의미하며, 아직 명확한 과매도 반등 신호는 형성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