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은 이틀 연속 상승 후 목요일 2.43달러로 되돌리며 당일 고점 2.57달러에서 후퇴했지만, 미결제약정(OI)이 33.6억달러에서 41.1억달러로 급증하고 거래대금도 105.8억달러까지 늘어나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여전히 강세 베팅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현 시세는 2.56달러(50일 EMA), 2.58달러(200일 EMA), 2.64달러(100일 EMA) 등 주요 이평선 아래에 머 무르고 RSI도 48로 밀린 반면 MACD는 매수 신호를 유지하고 있어, 3.00달러 재도전을 위해서는 2.24달러·2.07달러 지지 방어와 함께 핵심 이평선 상향 돌파 여부가 단기 관전 포인트로 부상하고 있다.
솔라나(SOL)는 3주 연속 약세를 이어가며 150달러 아래, 5개월 만의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다. 미국 현물 솔라나 ETF 순유입 축소, 선물 미결제약정 감소와 마이너스 펀딩비가 겹치며 126달러·100달러 지지선 테스트 우려가 커지는 동시에, RSI 다이버전스가 단기 반등 가능성도 함께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