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는 클래스 A 보통주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기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IPO에서 발행할 주식 수나 공모가 범위 등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소식은 지난 3월 블룸버그가 보도한 내용을 뒷받침한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제미니는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과 함께 IPO 추진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제미니는 금요일, SEC에 클래스 A 보통주 상장을 위한 비공개 신고서를 정식으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미니, SEC 신고 후 IPO 본격 추진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 S-1 신고서를 제출하며 기업공개(IPO) 추진 의사를 공식 발표했다. 제미니는 클래스 A 보통주 상장을 제안했다고 금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비공개 제출 방식의 특성상 공모 규모나 희망 공모가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향후 SEC의 심사를 거쳐, 시장 상황에 따라 세부 사항이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소식은 지난 3월 블룸버그가 보도한 내용을 뒷받침한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제미니는 SEC가 거래소에 대한 조사를 2월에 마무리한 이후, 골드만삭스 및 씨티그룹과 함께 IPO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미니의 IPO 추진은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규제 환경이 암호화폐 업계에 유리하게 전환된 가운데, 업계 전반의 상장 움직임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 인터넷 그룹(Circle Internet Group)은 목요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CRCL’ 종목코드로 상장했다. 해당 주식은 목요일 69달러에 거래를 시작해, 금요일 장 마감 이후 112달러를 상회했다.
서클은 수요일 진행된 IPO에서 총 3,400만 주를 매각하며 약 11억 달러를 조달했다.
앞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는 5월 디스커버 파이낸셜 서비스(Discover Financial Services)를 대체해 S&P500 지수에 편입됐으며, 이 소식에 따라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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