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상자산 시장이 급락하며 지난 24시간 동안 7억3,736만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됐다.
이더리움, XRP, 솔라나 등 주요 자산이 크게 하락했으며, 밈코인은 더욱 큰 폭의 낙폭을 보였다.
트레이더들은 시장이 안정을 찾을지, 혹은 추가 조정 국면에 접어들지 판단하기 위해 핵심 지지 구간을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
지난 24시간 동안의 급락으로 85.3%의 롱 포지션이 청산되면서 시장의 과도한 낙관 심리가 확인됐다.
24만 명 넘는 트레이더, 7억달러 청산
가상자산 시장은 이번 주 중반 급격한 조정을 겪었으며, 수요일 이더리움·리플 등 알트코인이 급락했다.
코인글래스 청산 지도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243,970명의 트레이더가 포지션을 정리당했으며, 청산 규모는 7억달러를 넘어섰다.
이 가운데 85.3%가 롱 포지션으로 과도한 강세 심리를 반영한다. 최대 단일 청산은 바이낸스에서 발생한 296만달러 규모의 BTCUSD 포지션이었다.
보고서는 이번 가격 하락이 개인 투자자와 고래들의 차익 실현, 또는 다가올 ‘알트 시즌’을 대비한 자금 재배치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트레이더가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수요일 대형 알트코인과 인기 밈코인이 조정받는 동안,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은 박스권 내 등락을 이어갔다.
비트코인 가격은 7월 14일 사상 최고가 12만3,218달러를 기록한 뒤 11만6,000~12만달러 구간에서 횡보 중이다. 수요일 상단 밴드(12만달러)에서 저항받아 11만8,755달러로 마감했으며, 목요일 작성 시점 기준 11만9,200달러 부근을 회복했다.
상승 시나리오: 일간 종가 기준 12만달러 상단을 돌파해 지지선으로 전환하면, 사상 최고가 12만3,218달러 재차 도달 가능성이 열린다.
하락 시나리오: 반대로 11만6,000달러 하단을 일간 종가로 이탈하면 50일 지수이동평균선(11만1,292달러)까지 하락 폭이 확대돼 알트코인 전반에 깊은 조정이 올 수 있다.
BTC/USDT daily chart
또한 크립토퀀트의 BTC 추정 레버리지 비율(ELR)은 목요일 0.263을 기록해 과도한 레버리지 수준은 아니지만 주의가 필요하다.
면책사항: 본문의 내용은 편집자의 개인관점이며, Mitrade의 공식입장을 대표하지 않으며, 투자 권유 또는 제안의 목적이 아닙니다. 글의 내용은 단지 참고용이며, 독자는 본문의 내용을 어떠한 투자의 근거로 삼아서는 안됩니다. Mitrade는 이 글에 근거한 어떠한 거래 결과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Mitrade는 이 글의 정확성을 보증하지 않습니다. 투자 결정을 하기 전에 반드시 위험을 숙지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재무 상담사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차액 결제 거래(CFD)는 레버리지 상품이며, 귀하의 투자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CFDs 거래는 모든 사람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신중하게 투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