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가격 전망: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 기대 속 XAU/USD, 3,050달러 아래서 횡보

저자: FX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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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rade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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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DepositPhotos
  • 가격은 월요일 아시아 장 초반, 3,025달러 부근까지 하락 폭을 확대했다.


  •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금과 같은 안전자산의 매력을 약화시키고 있다.


  • 연준은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올해 두 차례의 인하 전망을 유지하며, 이는 금값 하방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금 가격(XAU/USD)은 월요일 아시아 장 초반, 약 3,025달러선까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목요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금값은 소폭 하락했다. 다만, 연준(Fed)의 금리 인하 신호와 지속되는 경기 불확실성은 금값 상승 여지를 일부 지지할 수 있다.


일요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우크라이나와 미국 고위 관계자들이 회담을 가졌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을 촉구하는 가운데 3년에 걸친 전쟁 종식을 위한 외교 노력이 재개됐다. 우크라이나의 루스템 우메로프 국방장관은 이번 주말 회담이 "생산적이고 집중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우메로프 장관은 에너지 시설 및 핵심 인프라 보호 방안 등 주요 논의 내용을 언급했으며, 미국과 러시아 대표단은 월요일에 별도의 회담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휴전을 둘러싼 낙관적 분위기는 전통적인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를 약화시키는 요인이다.


반면, 향후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은 무이자 자산인 금의 하락 폭을 제한할 수 있다. 연준은 1월과 3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며 물가 안정 진전을 지켜보고 있다. 미 중앙은행은 경제 전망에 대해 여전히 높은 수준의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보고 있으며, 지난주 업데이트된 점도표에서는 2025년 중 평균 두 차례의 금리 인하가 반영됐다.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수입 관세 정책이 미국의 경제 성장을 둔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높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Allegiance Gold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알렉스 엡카리안은 “아직 경기 침체에 진입하지 않았기 때문에 금이 개인 투자자들에게 본격적인 안전자산으로 작용하지는 않고 있다”면서도, “경기 둔화 조짐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어, 이는 향후 불확실성을 키우고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를 더욱 자극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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