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dingKey - 리플(XRP) 상승 폭 18%로 확대하며 1.2달러 육박…기술적 분석서 30% 추가 급등 가능성 제기
미 동부시간 8월 20일 가상화폐 시장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리플(XRP) 역시 하루 만에 약 18% 폭등하는 폭발적인 상승세를 나타내며 비트코인(BTC), 솔라나(SOL), BNB(BNB), 도지코인(DOGE) 등 주요 코인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리플(XRP) 가격 급등은 주로 네 가지 요인에 의해 주도됐다. 우선 미 재무부가 회차당 채권 매입(바이백) 규모를 40억 달러로 2배 늘려 글로벌 유동성 여건을 대폭 완화했다. 또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가상자산에 대한 면제 및 세이프하버 메커니즘을 신설하는 규정을 통과시킴에 따라, 리플의 RLUSD를 포함한 국가 간 결제 및 국가 간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제 장벽이 공식 소멸했다는 시장 기대를 키웠다. 여기에 더해 리플이 2억 7,500만 달러 규모의 선순위 무보증 채권 발행을 완료하며 전통 금융 공룡들이 유동성 정산에 XRP 레저(XRP Ledger)를 활용하는 데 대한 신뢰를 대폭 끌어올렸다.
현재 리플(XRP) 가격은 1.20달러 선에 다가서며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음 저항선은 1.30달러로, 이는 올해 상반기에 형성된 지지선이었으나 현재는 저항선으로 전환된 상태다. 향후 비트코인이 7만 달러 선 위에서 다지기 국면을 보인다면 XRP의 상승 모멘텀이 이어져 1.30달러를 넘어서고, 현재 수준에서 약 33%의 상승 여력을 의미하는 2차 저항선인 1.60달러까지 시험할 가능성이 있다.
XRP 가격 차트, 출처: TradingView
특히 XRP가 현재 수준에서 30% 이상 추가 상승할 경우 목표 가격은 1.55~1.60달러를 직접 가리키게 된다. 이는 XRP가 8월 초의 바닥권 형성과정을 완전히 탈피해 강력한 중기 상승 채널에 진입하게 됨을 의미하므로 주목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