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인베이스와 PNC은행이 제휴해 개인·기관 고객에게 암호화폐 매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PNC는 결제 처리 등 일부 은행 서비스를 코인베이스에 제공할 예정이다.
발표에도 불구하고 코인베이스(COIN) 주가는 1.6% 하락했다.
PNC은행은 화요일 보도자료에서 코인베이스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이 암호화폐를 자유롭게 매수·보유·매도할 수 있게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코인베이스 제휴한 PNC, 고객 암호화폐 서비스 본격화
미국 대형 은행 PNC은행은 화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인베이스와 제휴해 고객에게 암호화폐 서비스 접근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개인·기관 고객은 코인베이스의 ‘크립토 애즈 어 서비스(CaaS)’ 플랫폼을 통해 암호화폐를 매수·매도·보유할 수 있으며, PNC는 결제·정산 등 선별된 은행 서비스를 코인베이스에 지원한다.
코인베이스 기관부문 총괄 브렛 테이폴은 보도자료에서 “PNC의 디지털 자산 시장 진출을 당사의 선도적 CaaS 플랫폼으로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타협 없는 보안을 바탕으로 고성장 사업을 구축할 강력한 도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보는 미국 내 디지털 자산 규제 환경이 우호적으로 전환되면서 관련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 PNC 회장 겸 CEO 윌리엄 S. 뎀책은 “이번 협업은 PNC의 신뢰받는 플랫폼에서 안전하고 간편한 디지털 자산 접근에 대한 수요 증가를 충족시킨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BNY멜론·JP모건체이스·찰스슈왑·뱅크오브아메리카·모건스탠리 등도 고객 대상 암호화폐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는 최근 월가와 가상자산 기업 간 협업 사례가 잇따르는 흐름에 힘을 보탠다.
찰스슈왑 CEO 릭 우스터는 지난주 자사 플랫폼에서 암호화폐 거래·커스터디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코인베이스와 현물 시장 점유율을 두고 경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인베이스는 월요일 미국 고객을 대상으로 나노 비트코인·나노 이더리움 영구선물 2종 거래를 개시했으며, 지갑 서비스를 ‘베이스 앱’으로 리브랜딩해 ‘크립토 올인원’ 플랫폼으로 탈바꿈했다.
그럼에도 수요일 코인베이스 주가는 1.6%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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