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dingKey - 호재 선반영에 매도 압력 촉발: TSMC 주가 470달러 선 하회… 하락세 이어지나?
동부시간 10월 8일 TSMC의 ADR(TSM)은 약 1.4% 하락해 470달러 선을 내주고 465.51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TSMC는 9월 연결 매출이 약 5,118억 5,700만 신대만달러(약 160억 3,400만 달러)라고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3분기 매출은 약 1조 4,940억 신대만달러를 기록해 단일 분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는 동시에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인 1조 4,600억 신대만달러를 상회했다.
2026년 3분기 TSMC의 총매출이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9월 월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증가했으나 전월 대비 0.6% 감소하면서 일부 단기 자금의 관망세를 자극했다. 또한 TSMC는 10월 중순 3분기 실적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근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점을 감안할 때, 일부 시장 자금은 매출 발표와 실적발표회를 앞두고 이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0월 5일 TSMC 주가는 490달러 선을 향해 치솟으며 장중 487.47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후, 현재는 호재 선반영에 따른 전형적인 고점 조정을 겪고 있다. 기술적 분석과 시장 포지셔닝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때 TSMC의 1차 방어선은 460달러, 2차 방어선은 430~440달러로, 각각 피보나치 0.236 및 0.382 되돌림 수준에 해당한다. 전자는 1차 지지선 역할을 하며, 후자는 거래량 밀집 구간과 겹치는 황금비율 되돌림 수준으로 더욱 강력한 지지력을 제공한다.

TSMC 주가 차트, 출처: TradingView
따라서 단기 투자자는 섣부른 고점 추격 매수나 저가 매수를 철저히 지양해야 하며, TSMC 주가가 450달러 근처에서 거래량이 줄어든 십자도지(Doji)나 아래꼬리가 달린 일봉 캔들 등 안정을 나타내는 신호를 보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포지션 구축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