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dingKey - LG는 로보틱스, AI 팩토리, 스마트 모빌리티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엔비디아(NVDA)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금요일 발표했다. 발표 직후 LG의 주가는 장중 6% 이상 상승했다.

출처: TradingView
이 계획에 따라 LG는 올해 미국 테네시주 세탁기 공장 생산라인에 바퀴형 로봇을 시험 도입하고, 2027년 1분기에는 차세대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을 선보일 계획이다. 해당 로봇에는 엔비디아의 젯슨 토르(Jetson Thor) 칩이 탑재되어 아이작 그루트(Isaac GR00T) 파운데이션 모델과 로보틱스용 홀로스캔(Holoscan for Robotics) 기술이 결합되며, LG전자의 액추에이터, LG이노텍의 센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기술이 통합 적용될 예정이다.
AI 인프라 분야에서 LG는 2027년 상반기 엔비디아의 베라 루빈(Vera Rubin)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AI 팩토리 실증 단지를 구축하고, 2028년 상반기에는 이를 80메가와트(MW) 규모의 시설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엔비디아의 드라이브 하이페리온(DRIVE Hyperion) 플랫폼을 중심으로 차세대 AI 정의 차량 기술을 한층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LG가 자사의 하드웨어 제조 역량과 엔비디아의 AI 컴퓨팅 및 로보틱스 기술의 결합을 가속화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휴머노이드 로보틱스, 스마트 제조, 미래차 등 신흥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